마지막한번더(골프스윙교정기)

10.14.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보자! 힘을 기르자! 힘이 없으면 내가 없다.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10. 22. 17:05

10.14.월.100+60=160분...또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다시 해보자!

/10.6 78타 싱글이후, 10.9;90타(오비4방/뿅샷2방+헤저드1포함) 그리고 어제 10.13;90타

(트리풀1/따불2;벙커탈출실패/북1;2타+페어웨이벙커탈출 불완전;서7), 무엇이 잘못되었는

가? 무엇이 아직 충분하지않은가? 물론, 골프란 것이 매번 들쭉날쭉한다고 하지만, 10타

차이의 스코아는 밥먹듯하고 그것이 골프의 매력이라고는 하지만, 나의 싱글스코아는

분명히 엉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않은가!!!

그래서, 최근 2번의 라운딩을 분석하면서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보고 그것을 보완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기로 하였다. 오늘 예정되었던 박프로렛슨까지 하지않으면서

부족한 것을 되돌아보기로 하였다.

1.U자스윙하기;

-오른쪽을 낚아채보자.

-왼쪽을 날카롭게 낚아채보자.

-코킹을 확실하게 하면서 채를 던져보자.

-익숙해지면...왼골반을 먼저 돌리는 것을 해보자...동시에..채를 떨어뜨리는 것도 해보자.

(부드럽게...채를 놓아버리는 것도 해보자...)

2.백스윙 더 편하게 더 잘하기; 오른쪽이 들리지않게 하기;

-어깨와 어깨사이...어깨선을 따라서...더 깊은곳/더 가까운 곳이 더 쉽고 더 편하다.

그 곳을 찾아보자. ‘무거워무거워’하면서...천천히...깊은곳/가까운곳을 찾아서 해보자.

3.오비내지않기;

-어깨와 어깨사이...더 깊은곳/더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면 오비는 없다.

-무거워무거워하면서...천천히 하고...끝까지 참으면서 서두르지않으면...오른어깨가 충분히

빠져주면...절대로 ‘오비’는 없다.

4.오른쪽이 들리지않게하기;

-목표방향 ‘특정지점’에서부터 가지고 오자...왼어깨가 ‘무거워무거워’지면서...어깨와 어깨사

이를...천천히...J커브를 그리자. 그러면, 틀림없이 오른쪽이 들리지않게되고...채머리는

‘인투아웃’의 궤도로 들어와서...오비가 나지않는다.

-아이언5번/우드3번...드라이버샷 모두 마찬가지;

5.코킹 일찍해보기;

-오른쪽이 들리지않게 도와주려면?

-백스윙을 더 쉽게 하려면?

(오른손목이 더 일찍 꺾여진다?, 낚아채지는 것이 확실해진다?)

6.짧은거리 어프로치 실수하지않으려면?

-왼쪽에 체중을 200% 실어주자.

-왼겨드랑이를 붙이면서...무거워무거워하면서...떨어지지않으려고 애쓰자.

(그리고는...오른어깨로 채를 간신히...천천히 잡아들이자...왼쪽은 전혀 움직일 마음이 없다.

왼어깨는 전혀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지않다는 듯이 하자...그래야, 진자운동이...한덩어리로

움직이는 것이 쉬워진다?)

-스트로크후, 왼어깨가 자연스럽게 뒤로 빠져주는듯해야...채면이 하늘을 보고, 볼이 부드

럽게 굴러간다. 멀리 도망가지않는다.

7.더 좋은펏팅은?

-짧은어프로치와 마찬가지로...왼쪽은 고정되어 움직이지않는 모드...오른어깨로 채를 잡아들

이듯하면..마지못해 따라들어오는 느낌으로 해야 좋다.

(어깨와 어깨사이...어깨선을 따라...한묶음으로...진자운동하듯...툭탁툭탁! 오른어깨로 툭치고

마는듯한 느낌으로...오른어깨는 따라나가지않는 느낌으로...‘탁 때리고마는’느낌으로...오른어

깨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온다?

8.힛팅 더 잘하기;

-U자스윙을 연습하다가...익숙해지면...왼골반을 먼저 돌려보고...또 채를 놓아버리기도 하고,

-그러다가..왼골반을 더 일찍 더 많이 더 강하게 돌려보면서...왼손으로 채를 낚아채는 것을

더 세게 해보자...처음에는 잘 되지않지만 반복해서 하다보면 잘되는 느낌이 오기도 하고,

몇 번 하다보면..조금씩 잘되면서 어떤 요령을 얻게 된다. 매일 반복연습해보자. 무슨 결과

가 나오지 않을까?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8.실스윙과 연습스윙과의 차이는?

- 아직 크다. 어떻게 해야 그 차이를 줄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본스윙에서, 힛팅하기 연습때처럼 손맛이 나올까?

///10.14.월.추가...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결승전을 보면서....약한 넥센이 강한 두산을 이기기를 바랐는데, 힘이 모자라 넥센이 지고말았다.

/힘을 기르자!=넥센이 9회말 박병호의 3점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결국 두산에게 지고말았다...미운사람을 이기기위해서는 참고 기다리면서 기회를 보는 것도 좋지만, 결국은 끝까지 버티면서 힘으로 이겨내야하는 것인데, 넥센은 마지막 그 힘이 없었다. 결국은 지고말았다. 미운사람을 기분좋게 이겨내지못했다. 아무런 변명이 필요없다. 힘이 부족해석 진 것이므로 이기려면, 미운 상대방을 이기려면 힘을 길러서 힘으로 이겨야 하는 것이다. 골프도 마찬가지. 미운 동반자를 이기기위해서는,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닌, 참고 기다리면서 골프실력으로 미운동반자를 제압해야 하는 것이다. 느낌으로 기분으로 미운동반자를 이겨낼 수 없다. 미운동반자보다 더 기량이 좋아야 이기는 것이다.

//골프에서 ‘좋지않은샷’은 없다?

78타를 치고 연속해서 90타를 2번 쳤다. 오비가 4방이나 나왔듯이, 드라이버가 들쭉날쭉, 뿅샷도 나오고 자꾸 왼쪽방향의 볼이 나왔다.

왜? 왜? 왜?

지난 5월.6월..한참 상승기류를 타더니, 7월들어 연장을 하고 빗속라운딩을 하는 과정에서 급전직하 9돌이를 한달여 하면서, 고생고생하였던 때와 비슷하다 할까?

‘좋지않은 샷들’이 나오면서 마음고생을 하고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좋지않은샷들로 인하여, 내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나의 스윙이 어디가 잘되고 있지않은지,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 또 그 잘못된 스윙들은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등 하나하나 고민해보고 고쳐나가는 방법등을 연습해보았다. ‘좋지않은샷들’이 더 좋은스윙을 할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결국, ‘좋지않은샷’이라도 하기에 따라 ‘좋은샷’이 되는 것 아니냔 말씀이다.

===볼이 들쭉날쭉하는 까닭;

1.오른쪽이 들려서

2.코킹이 되지않아서

3.코킹이 일찍 풀려서

4.백스윙이 충분하게 되지않아서=상체가 충분히 꼬아지지않아서

5.오른어깨가 따라나가서

6.손바뀜이 늦어서

7.왼어깨가 제대로 빠져주지않아서

///오늘 야구를 보면서, 하나의 길을 찾았다.

1.스윙톱에서...왼골반을 먼저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채가 끌려내려오는 것을 확인해본다.

2.한번 두 번...그 동작을 해본다. 왼골반이 돌아가며서 채가 따라내려오는 것을 느껴본다.

(동시에, 왼골반을 돌리면서 왼발엄지발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느낀다. 왼발엄지발가락으로 다운스윙을 시동한다고 상상해본다.)

3.왼어깨가 빠져주기위해서는 어떤 동작이 필요하는지 생각해본다...오른손으로 미리 회초리를 쳐주면...왼어깨가 빠져돌아가는 것이 수월해지는 것을 느껴본다.

(채끝이 허리높이가까이 왔을 때, 오른손목을 풀어주면서 ‘회초리’해주면, 이것과 왼골반이 돌아가는 것과, 또 왼어깨가 빠져주는 것등이 동시에, 한묶음으로 움직이게 되어...스윙이 부드럽고 매끄러워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4.결국은, 좋은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과정=왼벽을 만들면서 ‘닫힌 방’속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것; 과정이 확인되었다.(앞으로는, 이 과정을 매일 연습하면서 내몸에 익숙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힘을 기르는 것=미운동반자들을 조용히 이기는 것=나의 골프를 즐기는 것=정의는 승리한다.=힘이 없으면 이기지못한다./힘이 없으면 정의로움도 없다. 힘이 있어야 정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