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수.12;15. 기흥북서;공도사94/탑건93/청실88/줄파90
10.6일 78타 싱글을 치고난 다음라운딩이라서 기대가 많았다. 흥분이 찾아들었는지 90타(오비4방+헤저드1)로 무너지고말았다.
아무리 흥분하지말고 서두르지말고 평상심으로 하자고 다짐하였건만 나의 속마음과는 달리 오비가 나고마니 이를 어찌 설명해야할까? 이것이 골프다? 싱글치는 것이 그만큼 쉽지않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 하루였다.
마음 한켠으로는 씁쓸하긴해도 그래도 또 한편으로는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좋은지가 정리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1.큰문제는...아직도 드라이버샷이 많이 부족하다.
-들쭉날쭉
-거리욕심을 내면 여지없이 못된결과가 나온다.(오비/헤저드+뿅샷)
2.많이 좋아졌지만...아이언5번/6번이 아직 부족하다.
-더 편안하고 더 쉬운 백스윙을 해보자.
3.더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마음을 다스리자. 어떤 환경에 처해있어도 흔들리지말자.
-드라이버샷/짧은거리펏팅
4.오늘도 어프로치는 100점
5.펏팅은 60점;
-초반의 짧은버디펏팅을 3개를 놓쳤다(북3/북4/북9)....오늘의 흐름을 잡아내지못한 원인이었다.
6.기술적으로, 매끄럽게, 동반자들의 보이지않는 방해를 다스릴 수 있어야 ‘싱글’이다.
-미심쩍으면 어드레스를 풀고 다시 시작하는 뻔뻔함을 갖자...뻔뻔함에 미안해하지말자.
-말을 많이 하지말자. 대응은 하되, 나만의 집중모드를 갖자....철저하게 또 뻔뻔하게 나만의 시간을 갖자.
7.한꺼번에 모든 것을 잡으려고 하지말자.
-자연은 시간에 따라서 흐른다.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줄탁동기. 보채지말라.
'마지막한번더(골프스윙교정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1.금. 또 새로운 시작? (0) | 2013.10.22 |
---|---|
10.10.목.골프는 시지프스의 신화! 아드리아드네의 실을 찾았어도 또 미로? (0) | 2013.10.22 |
10.8.화. 골프에 대한 새로운 이해. (0) | 2013.10.22 |
10.7.월.박프로렛슨11-2회...어제 라운딩 복기하기; (0) | 2013.10.22 |
10.6.일.'78타', 신기록! 드디어, 해냈다. (0) | 2013.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