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20.수....카르튬-게다라프

2013.2.20.수.04;30 woke/한국시각 09;30

-빈스윙연습

-오렌지 하나 까먹고

-‘변방을 찾아서’/신영복

-잠시 또 자다가

07;20

16층 뷰페식당

나일강변의 조용한 아침/서울의 한강의 아침과는 딴판이다. 자동차가 거의 없고 매우 조용하다./사진3장 컷컷컷....청나일과ㅓ 백나일이 만나는 곳=카르튬.

08;08; alarm!!!

(어젯밤 꿈속에 신지애가 나왔다. 몇차례 임팩트 자세를 보여주었다. 열심히 그가 하는대로 따라 해보았다.)(큰형이 꿈에 나와서 흰수염을 기르고 서예글씨를 보여주었다. 무슨뜻일까?)

 

09;30; 호텔 check-out/Gedaref로 이동

(별지메모 참고할 것)

 

19;00; Copen 사무실

아무도 없다. 모두 어디로 갔지?

이윽고 저녁식사/사무실에서...

1+5명(현지직원들)

통닭3+생선튀김+치즈+호떡빵+볶음밥+고로케++++너무 많다!!!

남기면 누가 먹을까? 모르는 소리. 그들 나름대로 셈법이 있을 것.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디 한둘인가? 외국손님이 오셨으니 그득 한상을 차려주고...남는 음식은 공장사람들이 먹으면 또 좋은일 아닌가? 싶었다.

나는 아직 내배의 반도 채우지 않았는데 모두들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소식주의자일까? 아니면 그들이 많이 먹어버리면 다른사람들의 몫을 빼앗는 것이라 자제하는 것일까?

내가 누구인가?

그래도 나는 끝까지 남아서 꿋꿋이 내몫..내뱃속이 받아드리는 수준까지 모두 채우고 일어났다.

===Mr.Ismat과 대화;

-comm.에 대하여 알맞게 건드렸다. 2%? 그는 터무니없는 수준을 이야기하였다. 필립이 누구인데...입찰사업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줄 아는가? 그래도 20불은 너무 했지않은가? 직접적ㅇ로는 언급하지않고 필립이 오면 물어보라 하였다. 얼마주는지?/그래도 이번에는 많이 주는 것이다. 보통은 5불...8불...10불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20불이니 많다?/특수한 경우이니 더 고려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아닌가?

-Anna에 대하여; 결혼하고 아들을 낳은후로 많이 변했다? 집중력이 없다??

-직접corres.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Ismat은 한국입찰에 직접참가하는 것에 관심이 많고...비본드적립에 문제없고...직접참가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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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21.목.00;00, 게다라프???호텔, 17호실/2층

달밤의 체조! 물병 들고...잠은 오지않고...

희미한 전등불빛아래 바퀴벌레가 지켜보는 가운데...마지막 빈스윙?

1.왼골반을 확실하게 먼저 돌려라...왼골반은 이미 거의 돌아가있어야 한다./임팩트 자세

2.양손과 채끝은 허리높이까지 내려온다.

3.허리높이의 양손(코킹상태)의 코킹을 풀고...목표방향으로 뻗어 던져라/물병의 물을 뿜어내라?

4.왼팔을 몸에 붙인채로 왼손으로 채를 순식간에 낚아채라.

5.모든 것은 템포를 빨리해서 해야한다.

‘잠아, 떠나려면 떠나거라. 떠나가는 잠을 억지로 잡아두려하면 더 멀리 도망가나니...가는 잠 가게 놔두라.

그리고 무엇인가 아무것이나 부담없이 그냥 하라. 빈스윙..달밤에 빈스윙하면 뭐 어떠냐? 이곳까지 와서 얄궂은 빈약한 호텔의 희미한 전등불빛아래 바퀴ᅟᅥᆯ레가 보는 앞에서 빈스윙하는 것, 역사에 남고도 남을 일 아닌가?

빈스윙을 하다가 그만하고 또 책을 보면 또 좋을 것이다.

책을 보자 잠이 들어와 노크라도 하면 못이기는 척 그냥 문을 열어주고 받아드리면 될 것이다. 잠을 자면 될 것이다.

그래도 잠이 끝내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대로 밤을 밝혀도 나쁠 것이 없을 것이다. 부족한 잠은 내일 자도 되는 것이며 책을 읽는만큼은 남는 장사 아닌가//00;15...2013.3.9.17;60노트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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