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9.13.토. 바보챔피온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바보로 뽑혔다.
그는 7년 동안이나 피임약을 복용했지만, 그의 아내는 여섯 번이나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면서 피임약은 엉터리라고 주장하는 것이었다.
의사들이 피임약이란 여자들이 복용하는 것이라고 말을 해도 그는 다시 그의 주장을 펴는 것이었다. ‘갑에는 그렇게 적혀 있지 않아요’
-완성된 것은 단순해진다. 아직 복잡한 것은 아직 과정에 있다는 뜻이기도 한다.
-질문경쟁, 질의응답, 질문공세? 오르가즘?
-75세 남과 23세 여의 결혼식
세상에 난 75년 동안 모았다는 것이 돈인줄 알았더니. 글쎄 돈이 아니고 .......그동안 한번도 쓰지않은 그것이라며 잠을 재워주어야지 원..........23세 여자는 난간을 짚고 내려오면서 신음하듯이 간신히 말하는 것이었다.
-어디로 꼭 가야겠다고 방향을 정한 것이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걸어가야겠다고 생각하며 한 발짝씩 움직이다 보니, 여기 와 있었다.
자신은 내성적이고 수줍고 겁많은 성격의 소유자.
보통사람들의 상식에 맞지않는 판결과 권력기관의 요구에 시달리는 법관들을 보며, 때로는 허탈감과 참담함에 몸을 떨기도 하엿다.
내가 어떤 곳에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자세가 되어 있다는 전제에서 가능하다,--18년 동안의 법관생활을 마감하면서 박시환 판사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있잖아요, 아빠’
‘그래, 왜 뭐야’
‘오늘 공동묘지의 묘비명을 쭉 읽어봤는데...............’
‘그래서 어쨌다는 거지’
‘나쁜 짓 한 사람은 죄다 어디에 묻혔어요?’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
여름철 가뭄에 내 논에 물들어가는 소리
가을철 내 사위 배 먹는 소리
-노동과 놀이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섹스를 해도 좋은지 궁금해 했다.
섹스가 노동인지 놀이인지 확실히 구분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신부와 목사는 섹스는 노동이니 안식일에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들이 설명에 만족할 수 없었던 그는 랍비에게 물었다.
섹스는 분명히 놀이이니 안식일에 해도 괜찮다. 왜냐하면 그것이 노동이라면 우리 집사람은 그것을 가정부에게 하라고 시켰을 것인데.......................
--그는 어젯밤 술 취한 여직원을 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아내에게는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다음날 아내와 영화 보러 가는 차 안에서 신발 한 짝이 보였다.
아내가 앉은 자리 밑에 숨겨진 신발이 하나 보인 것이었다.
그는 아내의 시선을 창 밖으로 돌리면서 그 신발을 잽싸게 주워 창 밖으로 내던졌다.
영화관에 도착한 아내는 놀라며 말하였다. ‘내 신발 어디 갔지?’
--네 살짜리 아이가 말한다. 세 살짜리 동생이 엄마젖을 빠는 것을 보고는.
‘어젯밤 아빠가 다 빨아먹었는데............아직 또 남았나?’
-남편이 예쁜 젊은 아가씨와 함께 침대에 있는 것이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였다. 어젯밤 출장 중 귀가하는 길에 어찌나 울면서 자동차를 태워달라고, 배고프다고 해서, 잘 곳이 없다고 해서, 입을 옷이 없다고 해서 당신의 헌 옷을 주었더니, 다시 또 부인께서 쓰지 않은 것 더 없냐고 해서,,,,,,,,,,,,,,
--부자 노인은 죽어서 돈을 가져가고 싶어했다.
의사 목사 변호사에게 3만불씩을 주면서 자기가 죽으면 관속에 넣어달라고 하였다.
목사가 고백했다. 예배당을 새로 고칠 곳이 생겨서 2만불밖에 넣지 못했다.
의사가 또 고백했다. 새 의료기구를 사다보니 만불밖에 넣지 못했다.
변호사는 두 사람을 심하게 비난하는 것이었다. 난 3만불을 모두 수표로 넣었는데.............사람들이 그럴 수가 있는 것이냐‘
-세 여자와 결혼한 남자가 왕 앞에 끌려 나왔다.
중신들에게 사형을 포함하여 가장 가혹한 형벌을 줄 것을 주문하였다.
그러자 중신들은 그에게 세 여자와 매일 밤 동시에 잘 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2 주일 후 자살 하였다.
(내블로그; 자연.자유.자존 2003.9.13, 자유메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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