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부부회

2023.6.22.목.정모 후기

햄릿.데미안.조르바 2023. 6. 23. 17:01

1.홍천냉면집에서 점심 24명중 19명 참석(독수리왕눈이부부와 손님부부 불참)
2.단풍 초대운영위원장(겸 초대회장) 선출 설명회(단풍 새집짓기 마지막 절차, 무허가 탈출이어서 무면허 운전 탈출하기 ㅎ)
3.단풍입회 1년이 지난 모든 정회원은 모두 초대운영위원장 자격이 있으며, 본인을 추천해도 좋으며 찍을 자가 없으면 줄파를 찍어도 좋다고 까불었다. 왜냐하면 오늘은 좋은날, 기쁜날, 줄파가 단풍일의 늪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길을 뚫어 만들어놓았으니, 임기가 끝나는 2024.12.31에는 일의 늪에서 해방되는 날, 만세를 부를 수 있을 터이니 이 아니 기쁘고 즐거운 일이 아닐수 있냐는 것 아닌가 !!!
4.무엇이라 부르는 것이 좋으랴? 홍실님의 질문에 ,  단풍마을의 이장이라 불리면 좋겠습니다라고 하고싶었는데 막상 그말이 떠오르지않아 하지못하였다. 여깅;ㅔ 기록하여 두노라.
5.그날 찍힌 나의 사진과 내 말을 듣고있는 우리단풍들 얼굴표정을 보아하니, 모두가 심각하기 그지없다. 왜일까? 내가 너무 엄격.근엄.진지해서일까? 아니면 그들이 하기싫은 일을 줄파가 자꾸 하라고 하니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이 진퇴양난, 엉거주춤일까? 그러나저러나, 나는 말하는 기술을 꾸준히 배워야할 것이다. 더 부드럽게, 더 느긋하게, 더 여유있게...마구 밀어젖히지 않도록..나의논리가 바로 그들의 현실적 이해타산을 뚫어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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