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에서 메홍손=Mae Hong Son 으로...‘언제 메홍손을 가볼수 있겠느냐?’
아침식사를 호텔뷰페에서 느긋하게 충분하게 하였으니, 오늘 어떻게 빠이에서 보낼까?
메홍손까지 갈까? 어떤 사람은 굳이 메홍손까지 갈 필요가 있느냐 더군다나 메홍손가는 커브길이 만만치않은데, 왜 특별히 볼만한 것도 없는데 굳이 고생을 사서 하려하느냐며 빠이에서 더 있다가 치앙마이로 돌아가는 것이 좋지않겠는가? 조언하였지만...
우리부부도, 처음에는 빠이에서 1박을 더 하든지 아니면 오후늦게 치앙마이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갑자기...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버마의 접경지역인 메홍손을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가보겠느냐 싶어서, 고생을 각오하고 메홍손에서 1박하기로 결정하였다.
메홍손을 떠나기 전에, 빠이에서 더 가봐야 할 곳이 무엇이 있을까?
메홍손가는 길에 잠깐씩 둘러볼 수 있는 것으로는...
먼저, 무슨 사원, 그 다음에 중국인촌 그리고 view point, 또 그리고 water fall 등이었다.
사원을 잠깐 보고, 근방에 있는 중국인촌이라는 가설무대?를 훑어보고는, 그에 연결해서 언덕을 오르고 또 오르니, 빠이를 전부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곳’이 있었다.
자동차로 오르기에는 매우 가파랐지만(오토바이들은 오르지않고 밑에서 오토바이 놓고 걸어서 올라왔다.), 그대로 밀어붙이면서 올라갔다.
내려갈 때는 올라올 때보다는 쉬웠다. 동네를 한바퀴 돌 듯이, 오를때와 내려올 때, 각각 일방통행이었다.
마지막으로, Water Fall.
막상 가보니 물이 많지 않아서 Water Fall은 보이지 않았고, 흔적만 있었다. 관광구경거리라는 것이 그러하였다. 뭐 특별히 뭐가 좋아서라기보다는, 무엇이 있다하니 한번쯤 들러보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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