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시간 조율이 어긋나 '벙개'되지 못한 바 있었지요?
오늘 다시
고영신 기러기의 긴급 '벙개'발령을 알립니다.
오는
11일, 13일 그리고 17일 가운데
제일 좋은 놈으로 하나 찍어주시면
깊어가는 가을저녁을 멋있게 대접하겠다하오니
귀한 시간 내주시길 앙망하나이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저절로
콧노래 나오고마는
좋은 시절이 왓습네다.
그동안 보지못해
얼마나 더 컸는지
얼매나 더 예뻐졌는지
너무너무 궁금해버립니다.
이번에는 꼭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날이 잘 맞으면
산으로 가서 가을냄새를 듬뿍 안아봐야겠습니다.
좋은날 하루
코오옥 꽉 콱 찍어주세여.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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