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의 글)
인생에는 세 가지의 고개가 있다.
오르막 고개와 내리막 고개 그리고 설마 하는 뜻밖의 고개.
뜻밖의 고개라는 인생의 덤과 같은 행운은,
어느 날 우연히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예기치 않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거라고 나는 굳게 믿고 있다.
소노 아야꼬의 ‘계로록’과의 나의 첫 만남은 1977년 우연히 시작되었다.
행운은 우연과 필연사이를 거닐고 있다더니만,
인생의 내리막 고개 길에서 주춤거리고 있을 때,
나는 운 좋게도 산책나온 행운과 마주친 것이다.
‘인생에 유효기간이란 없고, 꿈이 있는 한 인생에 정년은 없다.’
내 앞에 길이 놓여 있는 한 나는 어디로든 나아갈 것이다.
내 앞에 길이 보이지 않으면 나의 길을 스스로 만들며 걸어갈 것이다.
또 누가 알랴?
이미 남들 다 지나간 먼 발치에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터덜터덜 걸어가다 보면 또다른 행운과 맞닥뜨리게 될는지를./2004년 6월 오경순.
인생에는 세 가지의 고개가 있다.
오르막 고개와 내리막 고개 그리고 설마 하는 뜻밖의 고개.
뜻밖의 고개라는 인생의 덤과 같은 행운은,
어느 날 우연히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예기치 않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거라고 나는 굳게 믿고 있다.
소노 아야꼬의 ‘계로록’과의 나의 첫 만남은 1977년 우연히 시작되었다.
행운은 우연과 필연사이를 거닐고 있다더니만,
인생의 내리막 고개 길에서 주춤거리고 있을 때,
나는 운 좋게도 산책나온 행운과 마주친 것이다.
‘인생에 유효기간이란 없고, 꿈이 있는 한 인생에 정년은 없다.’
내 앞에 길이 놓여 있는 한 나는 어디로든 나아갈 것이다.
내 앞에 길이 보이지 않으면 나의 길을 스스로 만들며 걸어갈 것이다.
또 누가 알랴?
이미 남들 다 지나간 먼 발치에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터덜터덜 걸어가다 보면 또다른 행운과 맞닥뜨리게 될는지를./2004년 6월 오경순.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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