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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작은 것에 분노하는가?

햄릿.데미안.조르바 2016. 6. 16. 21:56

소인배들의 틀에 빠져드는 어리석음을 경계하자.

소인배들의 틀을 논리로 설득하려하지말라.

그냥 지나치라. 싸우지말라. 논쟁하지말라.

정답은 소이부답.


나의 가장 큰 잘못은 그들을 논리로 설득하려는 것.

그들은 나를 존중은 커녕 하찮은 꼴통으로 여기고 무시하고있는데도...


기타수업/매주 화요일 11;40-12;50 서초문화원 별관.

재수? 3수? 4수? 아니 7수?

하고 또하고 또 하면 언젠가 될 수 있을 것.

이제는 코드 바꿔잡는 것도 시늉을 내는 것 같고...아르페지오 주법도 친해졌고...

모두 다 배우려하지말고..쉬운것 부터...할 수 있는 것부터...선택과 집중으로 몇 곡을 우선적으로 연주할 수 있께 해보자.

완벽하게 잘 하려곡 하지마록 조금 서툴고 조금 틀리더라도 좋아하는 몇곡과 우선 친해보자.

이와ㅓㅇ 시작한 것이니 나의 것이 되게 하자.


골프;

위험을 즐겨라. 긴장을 즐겨라.

위험한 것, 어려운 것에 도전하는 즐거움..

골프는 쉽지않다. 쉬우면 골프가 아니다. 쉬우면 누구나 잘 하는 것이 골프면 골프가 아니다.

어려우니 골프가 재미있고..도전할만 하고 즐길만한 것 아닌가

몇수?

지난 지리산종주때의 약속이었으니 5수? 6수?

그 전 제일지하 스포츠센타때분터 기산하면 15수째?

하고 또하면 끝이 보일 것

요즈음에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떻게 골프를 해야하는지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올해 치앙마이 온천에서 넘어지고 손목을 다치고 한달여 집에서 쉬면서..라운딩을 못하게되어...별수없이 할수 있는 것이 집안에서 몸통스윙연습한 것이...

골프로가는 길을 찾게 되었다?

잃어버린 길, 다시는 또 잃어버리지않도록 마크하고 마크하면서...반복 또 반복하면서 뚜렷한 흔적을 남기면서 만들어가면서..

나와의 약속을 지켜나가자.

싱글 그리고 에이지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