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아~~~온투!''''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며 미루다가, 터키여행길에 올랐다. (6월 6일 출발, 14일 도착) ''''온라인 투어''''가 소개하는 터키여행상품이 좋기는 한데, 온라인투어가 처음이라 신뢰가 바로 가지않았었는데, 마침 최근 터키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온라인투어, 좋다''''고 적극추천하였다. 그래도 솔직히 ''''믿음반, 불안반'''' 서울에서 가이드가 따라가지않고 현지에서 가이드가 안내를 하는 것이어서, 왠지 허전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였다. 나야 업무상 해외출장경험이 많아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지만, 집사람은 조금 신경이 쓰이는 눈치였다. 그런데 막상 터키현지에 도착해보니, 그동안의 걱정은 그야말로 ''''기우'''', 어쩌면 ''''즐거운 터키여행''''을 위해 준비된 듯, 전혀 쓸데없는 걱정일 뿐이었다. 오히려, ''''작은 기대에 더 큰 효과''''? 전일정 오성급 호텔의 쾌적함. 반드시 봐야할 곳들이 총망라된, 잘짜여진 여행일정. (나에게는 첫날의 이스탄불 야경, 안탈리아에서의 요트 지중해변의 폭포 그리고 해질무렵의 시내 중심지 걸어서 구경,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야간 탁심광장 그리고 그랜드 바자르 등 터키여행의 특별한 맛과 멋이 있었다.) 잘 준비된 현지식. (한 곳 휴게소에서의 현지식은 조금 부실 , 옥의 티. 그러나, 이또한 현지가이드님이, 긴급히 ''''즉석 캐밥''''을 특별주문, 보완해주었다.) (휴게소에서의 현지식은 개선이 필요할 듯. 즉, 우리들 입맛에 맞지않는 현지식위주의 뷰페식보다는 우리입맛에 거부감이 없는 ''''캐밥''''으로 하는 것이 더 좋지않을지요?) 또하나, 잊지못할 추억거리가 된 것; ''''팻숀쇼 모델''''을 하게 되었고, 또 벨리댄스에서 한바탕 밸리춤을 추게 되었다. 전혀 생각지않게 이루어진 일이라 지금도 벙벙하지만, 색다른 추억거리를 갖게 해준 ''''온투''''에 감사드린다. (그러나, 기념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지못하여 매우 아쉽다. 혹시, 관련 기념사진을 누가 보관하고 있으면 받아볼 수 있을까요? 현지 가이드님을 통하여 가죽제품 팻숀쇼와 밸리댄스 주관하였던 곳에 문의해주시거나, 동행한 여행객중에서 기념사진 찍어놓은 사람 없을까요? 저와 함께 ''''행사모델''''로 참여한 분==4인의 자모모임중 한분==이 있었는데요...혹시 보관하고 있지않을지요? 가능하다면, 저의 핸폰으로 사진전송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또 특별히 기록에 남겨둘만한 것; 나만 빼고 모두 여자였다. 20명중에 남자는 단 한명뿐이라니@@@ 처음에는 황당+당황하였지만, 다행히 노련한 가이드님 덕분으로, 자칫 서먹서먹할 분위기를 오히려 화기애애하게 격의없이 지낼수 있었다. 부산의 8인소녀시대 꽃띠줌마님들! 고척동의 이쁜줌마님들! 핑클급 자모모임4인방! 그리고 대구의 자매님들~~~ 이 기회에 지면으로나마 모두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싶습니다.(보지도 못하겠지만.....) 건강하시고요, 이제는 시차도 극복하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셨지요? 여행 내내 감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현지 가이드 ''''김종훈''''님은 내가 이제까지 껶어본 투어가이드중, 준비가 빈틈이 없고 시의적절한 현장설명이 돋보이는 가이드중의 하나였다. 자칫 무거운 분위기가 될 상황에서는, 재기발랄하고 그러나 품격을 잃지않는 ''''좋은 화제거리''''로 여행내내 지루하지않게 하는, 투철한 직업의식이 몸에 베어 있었다. 특히, 이야기 전개하는 도중 또는 끝맺음에 ''''괜찮다~~~''''라는 ''''관객자발적 호응유도사(?)''''를 곁들여서, 지루할 수도 있는 뻐스투어생활을 한층 즐겁게 해주었다. 김정훈 가이드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괜찮다~~~''''/2014.6.24.온라인투어, '나의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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