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9
12.29
젊은이여 시대에 불온하라
‘대학 가서 미팅할래, 미싱할래?’
교육의 궁극적 목적;자아실현의 능력함양, 타자에 대한 상상력이 전제되어야, 연대의 대상이냐 경쟁의 대상이냐, 노동의 가치 능멸하는 반교육적 환경, ‘나를 배반하는 의식’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1조, 민주적 시민의식과 공공성의 가치관 형성의 사회구성원 천명,
오늘의 비극적 현실; 사회구성원들의 물신주의 오염된ㄴ 경제동물, 과거사 청산부재, 친일 독재자 청산불능, 국가정체성 부정, 적반하장.
젊은이는 인간의 존엄성 회복과 사회정의에의 열망이 있어야 한다.
오염되지 않은 인간영혼의 자유로운 활보가 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것,
젊음은 언제나 희망, 축복의 근거--사회양극화 극복 노력.
억압과 불안을 지배의 주요기제로 하는 사회일수록 자유와 저항은 그 자체로 불온이다.
수능을 마친 젊은이여, 한국현대사를 공부하라, 인간성의 항체를 기르라, 물질주의와의 투쟁을 하라, 세계와 만나는 창인 책을 가까이 하라, 자기성숙을 위한 모색을 게을리하지 마라.
서열화된 대학에서 탈피해야 우리에게 허용된 삶의 길이에 비하면 수능은 하나의 점, 하나의 계기일 뿐.
우리는 일생 두 번 긴장한다./대학입시와 취직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의 삶, 자유로운 삶, 부그러움은 없고 뻔뻔함이 판치는 사회에서 젊음은 이 시대에 불온하라/홍세화
대한민국은 애당초 민족에 대한 범죄적 과정을 통하여 성립되고 그 범죄집단이 범행을 은페하고 기득권층을 형성해 왔다. 황우석은 매장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