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메모
2006.4.25
햄릿.데미안.조르바
2006. 4. 25. 21:32
2006.4.25.화.
비록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하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그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항상 선택의 여지가 있다.
‘직장간다’를 ‘놀러간다’로 할 수 있지 않는가?
논술은 글쓰기가 아니라 ‘생각쓰기’라고 해야 할 것이다.
어느날 전유성이 해변가로 놀러가서 하는 말, ‘바다가 날 부른다’ 하며 바닷속으로 들어갔는데, 전혀 나올 생각을 하지않고 계속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주변사람들이 모두 놀라며 어쩔줄을 몰랏다.
한참 있다가 전유성이 나왔다. 심각한 얼굴을 하면서, ‘바다가 날 부르지 않았데’하면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최재천
작고 얕고 빠른 사회흐름을 크고 깊고 느린 사회흐름으로 바꿔야 한다.
2020년이 되면 남한의 인구는 4900만명으로 정점,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15세미만의 인구보다 많아진다.
심각한 생산능력 저하시대가 온다.
望卽出, 接卽出
보기만 해도, 닿기만 해도 싼다.
한국 9분/삽입에서 사정까지, 프랑스 30분/애무에서 사정까지.
색스가, 종족보존, 번영, 생식의 원시적 의미에서 전천후 쾌락의 개념으로 바뀌었다.
비교하라, 그러면 불행하리라.
올림픽 구호? 남편에게 불행의 시작.
대중은 논리적이지 않으며 복잡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중은 사물을 옳고 그름의 잣대로 보지 않고 자신의 생명력으로 본다.
배고픈 아이에게 젖을 물려줘야 하는데 책을 읽어주었다./노무현 대통령의 철학과 대중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