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원농상(주)' 창업, 창업전후일기
96/9/6....6인승 세스나를 타고 포트수단으로
햄릿.데미안.조르바
2001. 9. 6. 01:08
96/9/6....6인승 세스나를 타고 포트수단으로;
Hilton hotel Khartoum 823호 03:00 morning call. 그래도 빈속은 채워야지. Hot water boiling water 셋을 포크와 함께. 컵라면은 불어도 맛있다. 녀석은 여전히 퉁퉁하고, 귀엽지 않다. 좋게좋게 보자. 마음을 곱게 하면 모두가 고와지는 원리. 그렇게. 그러나 서울전화는 긑내 연결이 안되고, 빨리 호텔 lobby로 가자. Check-out에 현지 staff는 말이 많다. 무슨 말일까?
Paid by Sotisco trading co. 04:00 약속이 길어서 04:30 Korando는 달려 사설공항 비행장으로. Captain은 오지않고, boss가 먼저 왔단다. 다시 기다림. 드디어 6인승 잠자리에 몸을 싣는다. 06:00분 조금은 불안.초조 그래도 달리 길이 없으니 마냥 하늘로 날자. Port sudan으로. 윙윙윙 왠 잡음은 그리도 많이 나는지. 참깨가 정말 참깨인가. Open sesame. 제발 잘가자. 앞으로는. 뒷 guy들은 소리가 없다. 자는가, 조는가, 쫄았는가, 좋게, 곱게, 너그럽게 생각하자.
Victor는 victory. victory와 함께 大平原의 앞날이 하늘속에 떠있다. 잡음은 있지만 目的地에 安着할 것이다. 96.9.6 08:10 6인승 비행기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