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5-7.17
2024.7.17.수.
-치앙마이로 떠나는 날; 당초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하려던 것을, 서울고앞 리무진버스 타는 것으로 급변경하였다.(택시타고 서울역애서 도심공항채크인창구까지 짐을 들고 이동하는 것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비까지 내린다고 해서 무리.무리였다…마침 큰며느리윤경이가 서울고까지 짐을 실어다준다해서…서울역택스도 취소하고…형보가 선물해준 공항철도바우처도 급하게 취소하였다.)
ㅁ.서울고앞 11시05분 리무진버스 탑승 1인당17,000원*2=34,000원. 제2터미널까지 1시간20여분
ㅁ.대한항공 채크인-출국심사는 일사천리..(수하물 무게가 언제나 관심사다. 1인당 23키로로 제한하니, 1달 또는 2달 생활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담다보면, 무게초과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오늘도 여지없이 간당간당..간신히 통콰되었다.
ㅁ.마티나골드에서 느긋한 점심;로블카드+동반자 선물하기(형민)..그동안 일반마티나와 골드마티나의 차이도 모르면서 공항라운지를 이용해왔는데, 이번에 큰아들덕에 많은 것을 배웠다.(현대카드는 일반마티나애서만 이용가능하나 나의 로블카드는 골드마티나도 이용가능하다..골드에서는 맛사지.샤워도 가능하고 음식이 품격이있다.)
ㅁ.대한항공 지연 출발; 당초 오후 5시10분?에서…1차 오후6시20분 2차 6시40분
ㅁ.치앙마이 지연도착; 당초 오후 6시 40분에서…실도착은 10시40분? 짐찾아 나오니 으앗 밤11시45분…기다리던 태국택시운전수 쿤타나판의 택시로 그린밸리콘도까지…거의 자정을 넘었다? 짐정리하고 방안청소하고나니 새벽2시=서울시각으로는 거의 4시(다행히 인터넷 와이파이가 터져서, 식구들에게 무사도착문자를 날렸다.)
2024.7.16.화
-치앙마이 떠나기 하루전; 이것저것 할일이 많다..짐 챙기는 것이 간단치않다. 집사람은 더 심하다. 집안을 온통 뒤집어놓는다. 뭐 그리 싸갈것이 많은지 1달 살림살이가 만만치 않다. 이것도 가져가고 저것도 가져가고…하나도 빼놓을 것이 없는 모양이다. 여름 1달살이라 겨울3달보다는 많지않을 듯 한데 그래도 태산만큼 높다.
-큰아이식구들이 집으로 왔다. 할아버지.할머니가 치앙마이로 떠난다면서 일종의 환송회..마침 큰손자 성준이의 중간고사도 끝났으니 겸사겸사..집사람은 손자놈에게 맛있는 고기 대접한다고 전날 코스트코?에서 쇠고기를 사왔다..
(나는 손자애게 ‘차없는 사람이 상팔자였다’는 나의 글(수필)이 실린 ‘무등산아침해’제66호, 일고총동창회보를 오래오래 간직하라, 네아들애개 보여주라면서 주었다.)
(광주형제들에게 5부, 영광처남댁애도 1부를 소포로 보냈다.)
2024.7.15.월
-인생은 마치 중력을 거스르는 것과 같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법칙인데 매우 자연스러운 법칙이다.…일하는 것 힘들고 공부하는 것, 돈버는 것 힘들다..삶 자체가 힘들다…웨이트트레이닝은 지구중심으로 향하는 중력을 반복해서 거스르는 행동인데, 이때 힘이 생기는 것이다…이 행동을 반복해서 하면 첫째 힘이 생기고 들째 아름다움이 생긴다..하지않으면 힘과 아름다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