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68기러기' 개설(2003.6.4), 20주년 기념잔치
[박동희(자연.자유.자존)] [오후 5:49] 68 기러기
카페주소https://cafe.daum.net/68academy
카페지기
박동희
회원수 17....개설일 2003.06.04
소개
둥지 떠난지 어언 35년, 다시 모여 날아갑니다
[박동희(자연.자유.자존)] [오후 5:52] 무슨기념일, 무슨기념일 하며, 기념일들이 우리주변에 많이들 있지요? 2003.6.4...아무도 그날이 뭔날 하시것죠?
[박동희(자연.자유.자존)] [오후 5:58] 며칠전 깜빡, 제 머릿속으로 2003.6.4가 쳐들어왓다는것 ㅎ 68기러기 카페 개설한 날, 그러니깐 20주년이 되는 날이니 그냥 넘어가기를 그렇고...카페지기넘이 그날 소박한 생일상을 차리고자 하니, 모다들 오셔서... 20년전 그날을 더듬더듬 추억해보면 어떨까싶습니다.
[박동희(자연.자유.자존)] [오후 6:03] 6.4가 마침 일요일이라서, 그날 6.4보다는 6.8이 더 좋을듯싶어서, 6.8로 하였습니다...점심장소는 교대역 부근 그럴듯한 곳, 대나무골, 콩밭에...모악정등 할까하다가, 조금 옛티가 물씩나지만 그래도..그때 그시절 추억이 듬뿍남아있을 '기와집순두부'로 강공합니다..순두부 제육+파전+도토리묵 등 그때 그 음식들이 좋지않을까요?
[박동희(자연.자유.자존)] [오후 6:07] '기와집순두부'도 곧 6월말이면, 다른곳으로 이전한다합니다..주인집 아저씨의 조언에 따라, 붐비는 12시보다는 덜붐비는 오후 1시로 잡았습니다...오랫만에 모다들 오셔서 더듬더듬+오손도손, 그때 그시절 추억속으로 한번 퐁당 빠져봤으면 합니다. 경향각지, 광주.나주.순천기러기도 날아오시면 끝내게 좋아불것씁니다만 형편이 어떠실지요?
[박동희(자연.자유.자존)] [오후 6:13] 카페개설때 2003.6.4가 공교롭게도 1968년으로부터 35년차되는 해여서...그냥 쉽게 또 건방떨면서...'어언 35년 지났으니 다시 모여서 35년 더 날아가보자' 하였는데요...50년 더 날아가보자할껄 잘못했다싶슿ㅂ니다...50년후 2073년에도 생일상을 준비하고, 35년후 2038년에도 당근 생일상을 차리고...또...또...그리하기로 하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