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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토.잠원동에서

햄릿.데미안.조르바 2022. 1. 3. 19:45

 

 

/성준이네에서; 며늘이가 새해 첫날 저녁초대를 하니, 집사람이 그렇게 좋아한다. 가서보니 이것저것 진수성찬 아닌가? 시부모님 오신다고 많이 정성스레 준비를 하였다. 며늘아이 성격대로 깔끔하고 완벽하였다. 새해 첫날 큰아들내외와 큰손자와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었으니 이보다 더한 축복이 어디있겠는가?

  (성준이가 곧 복싱학원에 다니기로 하였다고 한다. 내가 물었다. 성준 스스로 가고자하였느냐 아니면 엄마아빠가 가라고 해서 가는것이냐 하였더니, 같은반 친구가 추천해서 함께 다니기로 하였다하니, 얼마나 잘한 결정인가? 집과 학교만 왔다갔다할까 걱정하였는데, 결코 쉬운운동이 아닌 복싱을 배우겠다하니 참 대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