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며느리손주들에게
내가 중병에 걸렸을 경우는 치료를 중단하고...
햄릿.데미안.조르바
2021. 1. 3. 14:18
내가 인사불성이거나 악성암등 중병에 걸려서, 어느 치료를 받아도, 가까운 장래(최장 1년)에 의식이 돌아올 가망이 없다면, 일체의 의료행위를 중단해야한다. 소위 '연명치료'를 해서는 아니된다.
(반복강조, 반드시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추가 의료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요양원등 시설의 단순돌봄에 맡기도록 해야한다...이때, 조금도 자식된 도리나 인간의 양심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절대로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느낄 필요가 없다...그 시간에, 나머지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더 충실하도록 해야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 중, 악성암에 대하여; 악성암에 걸려서 수술을 해도 치료가 쉽지않으면...추가 의료행위를 중단해야한다.(이를테면, 항암제 치료등으로 단순하게 생명만 연장시키는 의료행위는 할 필요가 없다. 중단시켜야한다. 항암치료를 받지않고, 남은 시간동안이라도 편하게 삶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나에 대한 배려이고 존중이다.
위의 내용은, 나의 유언으로 간주해도 좋다...2021.1.3.일.오후2시18분에 유언의 효력이 있는 기록으로 남긴다...박동희꽝꽝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