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시니어 회원' 제도에 대하여...2015.10.16

제 목
현행 '시니어 회원' 제도에 대하여..........

작성자
줄파
등록일
2015-10-16 22:42:13
조회수
134

 

 

 

존경하는 회원님여러분~~~~~~~~

 

어느덧 10월, 15대 회장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기부회 회원님 어느 누가 회장이 돼도 이미 그 능력은 한나라를 경영하고도 남을 것이라... 과연 어느 분이 새회장님으로 선출 되실지 자못 흥미진진 궁금하고 한편으로는 기대가 큽니다.
새회장님이 또 새로이 선출되어 15년 전통의 기부회가 더욱 발전되는 또다른 시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드릴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차기(15대)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하여...현행 '시니어회원제도'에 대한 회칙개정(발의)을 15대 회장선거공고와 함께 동시 추진하려했으나... 마땅한 해법을 찾지못하고 차기(15대)로 넘기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동안 시니어회원 제도의 존폐 혹은 개정에 관하여... 임원진들과의 수차례 난상토론과, 이를 바탕으로 직접당사자인 시니어 회원들과 협의를 해보았으나 아직까지 마땅한 해법을 찾지못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현회칙을 개정하거나 시니어회원 제도를 폐지하면서...기존의 시니어회원들과 더불어 기부회를 이끌어 가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로 인하여 한분의 이탈자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일부 회원님들께서 상당한 오해가 있는 부분인... 시니어회원의 년회비는... 깊은 검토결과...정회원 년회비와 비교하여...결코 과소하지않다고 평가되었으며...거기에 더하여, 오늘의 기부회가 있기까지 기존의 시니어회원들의 숨은 기여도를 감안하면... 시니어 년회비를 인상해야할 논리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현행 시니어회원에 대한 회칙개정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긴호흡''으로 준비해야할 사안으로 보이며..새회장님이 선출되는대로 그동안의 검토결과를 ''논리적 근거''와 함께 상세하게 인계하여...올바른방향의 회칙개정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의 깊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10..

제14대회장 줄파드림

 

목록보기 리플 글쓰기

 

 

부킹 양도/조인 현황
•초대 12-15 우리들

 

 

 

• 청실 | 2015-10-17 15:37:08

줄파회장님 말씀에 첨언을 드리자면,
1) 시니어 연회비 10만/개인을 일반연회비 70만/부부와 단순 비교하여 얼핏 과소한 것 처럼 느낄 수도 있으나,
실상은 정모지원금이 3만여원/개인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정모 연2회 참석에 시니어회원은 사실상 시상이 없으면서
정모참가비 13만원/개인 부담까지 고려한다면, 일반회원의 회비에 부담을 준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원로회원들께서 기부회의 초석과 기틀을 다지고 세워서 오늘의 기부회가 만들어졌고,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명예롭게 퇴진하신 분들을 시니어회원으로 모셔놓고, 논리적 근거없이 연회비에 대해 운운하는 것은
시니어회원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3) 이제 2달여 뒤엔 1951년생 줄파/탑건/석제님께서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게 될 것이고,
일년 뒤에는 1952년생 아담/대운/한강/청실이 이에 해당될 것입니다. 물론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1-2년
혹은 2-3년 더 일반회원으로 잔류할 수도 있겠지요. 이는 당사자의 자유의사에 맡기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연회비를 적게 내기 위해서 시니어를 선택하실 분은 아마 없을 것같습니다.
4) 이는 기부회의 오랜 역사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두고문님 말씀대로 세월이 더 흐르면 기부회는 자연적으로 시니어회가 되겠지요....
5) 현재 회칙에 의한 시니어회원 제도가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겠으나, 그 동안 임원진의 토의를 거쳤고
기존 시니어화원과의 수차례 협의를 시도하였으나 모두와 더불어 함께 갈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이상 청실도 용기를 내어 첨언을 올립니다.

 

• 무지개 | 2015-10-20 10:58:32

얼마 전 싱글님 문상 시 계속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친구들 그리고 큰아버님, 작은아버님 돌아가셨을 때도 눈물을 안 흘렸는데...??
공 치려고 기부회에 입회했지만 15년 지난 지금은 공만 치는 모임은 아니고 가족같이 끈끈한 정이 있는 뭔가 특별한 모임이라 생각합니다.
이혼하면 너무도 사랑하는 기부회를 떠나야하기 때문에 지는 절대 이혼 몬함다ㅎㅎ
안 보면 멀어지고 잊혀집니다!
우리 기부회가 꼭 둘로 나누어 가야겠습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을 올립니다^^
1. 시니어회원은 의결권, 정모참석 등 모든 면에서 정회원과 동일하나 몇 가지 의무사항 부담만 덜어드리고 한 분만 활동 할 수 있다.
2. 정모, 번개, 원정번개는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참석자들이 모든 비용을 1/n 한다.
3. 회비는 1인당 10만 원 정도로 최소화 해 경조사비 등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고 정모시상도 공 한 줄(이것도 과하면 공 한 알ㅋㅋ) 정도로 최소화한다.
4. 실력이나 거리 등에 부담을 느끼시는 회원님이 계시다면 운영의 묘를 살려 조편성을 하거나 남성회원님들의 경우 싱글님들은 블루티 그 외는 화이트 티박스가 두 개이므로 개인선호도에 따라 티박스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면 어떨까요?
현재 대한민국은 가장 빨리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기부회는 초고령화 모임으로...
무지개 dream^^

 

• 독수리 | 2015-10-20 21:06:43

무지개님 의견 잘보았습니다.여러가지 의견을 보았을때
요즘 골프모임의 추세에 맛는 현명한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좋은의견들 많이올리시고 현명한결정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