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데미안.조르바 2019. 9. 13. 17:38

2019.9.1.일.기흥북코스 12;24, 제남수.김수재등..43/45=88, 오비2방.

왜 잘되지않은가?

마지막 2홀에서 드라이버오케이,파파.

삼각형을 왼어깨로 밀면 좋다?..어깨로 볼을 밀 듯이 밀면서, 회전을 하라. 오른쪽이 들리지않는다?

형민.성준과 저녁.

9.2.월.아침일찍 골프연습...‘골목길의 여유’

집사람 요가..잠깐 서둘럿는지 골목길에서 충돌할뻔...골목길에서는 특히 천천히 운전해야.

(오늘아침 큰일날뻔 하였다. 둘다 빨리 운전하면 사고, 둘중 하나만 서둘르지않으면 사고는 나지않는다...나라도 천천히 운전해야지...요즈음 들어 운전이 갈수록 급해졌다? 치앙마이에서도, 서둘러 가려고 유턴하려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할뻔...오늘은 잠깐 멈칫거리다가 충돌할뻔...누가되었든간에 특히 나라도, 운전은 천천히...)

 

왜 골프가 되지않은가?

앞타석의 부부. 골프렛슨받는 아주머니...공주병환자?

그래서는 아닐 것...갑자기 스윙이 엉망진창..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골프가 어렵다?

그냥 편하게, 자연스럽게 어드레스하면 좋은스윙이 나오는데, 왜 어드레스만 하면 굳어지는 것일까?

왜/????

 

오후는 김수남.

그가 왜 만나자고 하는가?

(묵언수행...기러기친구들을 만나기 싫고, 만나도 특별히 할말이 없으니...나또한 그동안 너무말을 많이 하고 나댔다는 것이 민망하기도 하고...해서 ‘묵언수행’이라고 하였다.)

(반성하는 뜻도 있고, 앞으로 더 이상 나대지않겠다는 의지도 있고, 만나서 특별히 하고싶은 이야기도 없으니..편리하게 ‘묵언수행’하자.)

 

남부터미널역 비시카드 로비커피숍.

용인가는 버스가 있는 남부터미널 가까운 곳으로 오라고 하였다.(오늘 9.2..제일모직 선배와 점심하고 나서 커피한잔 하자하니...만나지않겠다하는 것이 거시기. 언젠가부터 수남을 비롯 기러기친구들이 ‘무서워’지기 시작...별로 만나고싶지않지만, 그래도 수남이 만나자고하니 도망가는 것은 비겁...)

묵언수행중이라 하였으나, 이것저것 물어보니 물어보는것마다 봇물터지듯 말폭탄을 쏟아내고 말았다. 이크..또 실패. 묵언수행을 한다고 했으면 비슷하게 말을 절제해야 할 것을...또 그냥 쏟아내고 말았다...

수남은 여전히...순진무구? 무서운 세상에 그는 언제나 초등학생?

 

--조국 긴급기자간담회...새벽2시넘어까지...나는 12시 조금 넘어서까지만 보았다.

누가 옳은가? 우리사회는 세몰이 토끼몰이가 기승을 부리고, 합리적 논리추구는 없다.

기자들의 상업적 보도, 언론의 심층보도는 없고, 막무가내 대중추수적 세몰이만 있다...팩트중심으로 시대관을 보여주고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방향제시를 해주는 것이 언론본연의 기능이 아닐까? 진영간의 싸움을 부추기는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하지않은가?

 

9.3.화. 왜 골프스윙 잘 안되는가?

빈스윙은 잘되는 것같은데, 왜 채만 잡으면 어깨가 굳어지는가?

왜????

 

9.4.수.오늘은 우리윤서보러 가는날+골프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어제의 화두; 빈스윙은 잘되는 것같은데..왜 채만 잡으면 어깨가 굳어지는가? 왜 상체가 고이지않고 오른쪽이 들리는가?

오늘연습화두; 모든 것 버리고, 모든 욕심버리고, 그냥 빈스윙하듯이, 어깨가 굳어지지않도록, 그냥 어드레스하자마자 백스윙을 해보자.

실행;어드레스하자마자 바로 백스윙을 해보니, 될 때도 있고 잘되지않을때도 있고...반반인데, 거리는 70% 정도로 확 줄었다.

결론;긴장을 하지않게, 어깨가 굳지않게 바로 백스을 하는 것도 문제가 잇다.

그러면 어찌할 것인가?

 

정말 골프가 어려운가?

왜 연습한만큼 나의 골프는 좋아지지않는 것일까?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왜???

빈스윙+맨몸원통스윙할때는, 좋은데...그렇게 하면 골프가 어렵지않은데...왜 안되는 것일까?

 

다시, 빈스윙+몸통스윙하듯이...그 느낌으로...그렇게...‘스윙플레인’ 따라가듯이...또 해보았다.

어???

거리가 나고 방향이 좋은데...왜????

어떻게 하였는데, 거리가 좋고 방향이 좋게 나오는가?

 

@@@@

채를 조금 더 끌었다?

왼어깨뿌리로 채를 그냥 밀었다? 목표반대방향으로 채를 그냥, 될대로돼라는 듯이, 그냥 밀었더니...좋은결과가 나왔다.

‘스윙플레인’이 만들어졌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상체가 꼬이고, 오른쪽이 들리지않게 되었다?

몇 번을 다시 그렇게 해보니, 결과가 역시 좋게 나왔다.

 

-정리;

왼어깨뿌리로, 채를 직접 잡고(진공상태가 되게하듯 압축적으로 밀착시키고?), 목표반대방향으로 ‘무조건’ 밀어버린다.(던져버린다. 어떻게되든, 나는 모른다는 듯이, 될대로되라는 듯이, 그냥 밀어서 던져버린다는 듯이)

기술적으로는, 요령으로는, 왼어깨뿌리라는 것이, 더 깊이+더 뒤쪽에서부터 시작하고...채를 3시방향=목표반대방향으로 보내야하지만, 실제로는...요령적으로는, 2시방향쪽으로 보낸다는 듯이 하면, 더 편하게 더 쉽게...진짜 3시뱡향=목표반대방향으로, 정방향으로 보내지게 된다.(이는 단지 느낌으로, 요령적으로, 실제로 2시방향으로 보낸다는 것이 아니고, 느낌적으로 그렇게 하면, 실제론ㄴ 3시방향으로 보내지게 된다는 것.)

 

-오늘의 결과;

드라이버거리는 50미터? 아이언7번은 20-30미터? 가 늘었다. 방향은 거의 모두 정방향=70-80%?(이렇게도 거리와 방향이 좋아질수도 있구나@@@ 환희환희+++)

칩샷도 펏팅도 모두 마찬가지.

왼쪽을 잡고, 왼어깨뿌리끝으로 압축적으로 잡고...그냥 목표반대방향으로 밀어버린다...될대로되라는식으로, 막가파식으로 그냥 밀어버린다...왼어깨뿌리끝으로...더 깊고 더 뒤쪽일수록...3각형이 일하는 느낌이 더 좋아진다.

(그동안의 모든 좋지않은 결과는, 이렇게 간단히 치료되는가? 채를 그냥 목표반대방향으로 ‘될대로되라는식으로 그냥 밀어주면 되는 것인가?)

 

채를 그냥 똑바로 밀어주면...그 힘으로, 채가 ‘스윙플레인’을 따라 움직이기 쉬워지고...그러면 ‘왜곡’이 발생못하고...상체가 자연스럽게 꼬여지고, 오른쪽이 들리지앟게 되고...스윙톱이 당연히,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고...그리하면, 또 당연히 자연스럽게 다운스윙이 왜곡되지않게 되는 것.(가끔은, 방향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경향이 나오는데...이는 왼벽을 제대로 잡아주고, 코킹을 의도적으로 잡아주면, 곧 잡아지지않을까? 이는 2차적인 것으로, 오른쪽이 들이지않으면, 채를 똑바로 밀어주는 것이 되면...모두 해결되는 것이 아닐까? 오히려, 채를 똑바로 보내버리는 것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면....더 좋은거리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채를 똑바로 보내는 것이 잘 되지않으면(연습을 하다보면, 잘되다가도 어느때, 갑자기 잘되지않으면....), 핏칭으로 ‘칩샷’연습을 하면서, 그 느낌을 다시 찾아보면...그 느낌이 나온다....왼어깨뿌리끝으로...바짝 조이면서...압축하면서...핏칭으로 ‘칩샷’연습을 하면, 어떻게 채를 보내야하는지, 그 느낌이 느껴지게 되어있다.

 

오늘의 느낌이...내일 다시 그대로 나와야할 터인데...

그동안, 여러번...‘유레카’하여찌만...또다시 도로아미타불되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오늘의 이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여, 내일 다시 또 해보자.

(채를 똑바로 보내기 위해서는, 왼어깨뿌리끝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은데, 이때, 아무리 지나쳐도, 즉 아무리 뒤쪽에서, 아무리 왼뿌리끝이라해도 괜찮다...느낌으로...3시방향이 아닌, 2시방향 아니 1시방향이라해도 괜찮다. 어드레스느낌이 편하게 ‘안정적’으로 들어온다면...)

(무슨일이 다시 일어난다해도, 빈스윙+몸통원통맨몸스윙연습=정답이다. 잘 풀리지않고, 다시 꼬이면, 다시 골프가 어렵게되면, 다시 ‘빈스윙+맨몸몸통원통스윙’을 또 연습하고 복기해보라, 그러면 또 길이 보일 것이다...길을 잃으면, 북극성을 보몀서 찾아가듯이...또 연습하는 길밖에 다른 지름길은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이때 ‘유의할 점’....

어드레스후, 백스윙을 바로 시작할 때...

왼어깨뿌리끝으로, 채를 똑바로 목표반대방향으로 보내야하는데...그때, 시작할 때, ‘힘’이 있어야한다. ‘힘’이 있게 유지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채가 똑바로 목표반대방향으로 보내지지않고, ‘왜곡’되게 된다...즉, 상체가 꼬이지못하고, 따라서 오른쪽이 들려지게 된다.

 

왜???

처음 시작할 때, 힘이 있어야하는데...(그래서, 왼어깨뿌리끝으로 채를 빠듯하게, 압축적으로 잡아줘야..3각동맹이 힘을 받게되고...‘김빠지지않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힘이 빠져서, 김새서...‘왜곡’되고, 따라서 나쁜결과가 나오게 된다.(상체가 꼬이지못하고 오른쪽이 들리게 되면, 좋은거리+좋은방향은 얻지못한다.)

===(매우 중요))

시작할 때, ‘힘’이 빠지지않게 하려면, 요령적으로는, 100미터 달리기 출발할때처럼, ‘스프린터’하듯이, 스프링이 튀어나오듯이, 순간적으로 채를 똑바로 목표반대방향으로 던지듯 보내줘야한다.

((‘왜곡’되지않게 하려면....소위 ‘채를 목표반대방향으로, 낮고 길게 빼야한다’=좋은거리+좋은방향을 얻기 위해서는, ‘낮고 길게 빼줘야한다’고 렛슨프로들이 가르치는데...여기서 ‘유의’해야할 것은, ‘낮고 길게’에 신경쓰다보면, 자칫 ‘힘’이 빠지게 되어, 김이 새게되어, 채를 빼는데 ‘왜곡’현상이 나타나게 된다...오히려, 상체가 꼬이지못하게 되고 따라서, 상체가 들리게 된다... 소위 ‘완피스’로 채를 가져가지못하고, 상체가 들리게 된다.))

(반대로, 채를ㄹ ‘낮고 길게 빼주지못하고’, 급하게 백스윙하게되며...‘완피스’로 채를 들어올리지못하고, 2중=2단계로 백스윙이 되어서...또다르게 오른쪽이 들리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동안, 채를 똑바로 테이크백하였다고 생각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오른쪽이 들리는경우가 매우 많았으므로...제대로 테이크백이 이루어지지않았었다...이것이 큰잘못이었다...

채를 똑바로 태이크백한다고 했는데, 급하게 들어버리게 되어...오른쪽이 들리는 문제를 해결하지못하였고, 가끔 뽕샷이 나오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채를똑바로 밀어주지못하여서 발생...

똑바로 밀어준다=태이크백하는 것에, 두려워서=자신감이 없어서...그냥 급하게 들어버리게 되어서...모든 문제가...그동안 모든 나쁜 결과가 나왔던 것 아닐까? 바로 그래서 그런 좋지않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렇지않으면,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였는데도 결과가 좋게 나오지않고, 매우 실망스럽게 나오지않았던가?

(두려워하지말고, 어려워하지말고, 자신을 믿고 아니 이제는 ‘될대로되라는 식으로’ 아니 ‘잘되지않아도 좋으니 그냥 똑바로 태이크백해보라....이것저것 따지지말고, 이것저것 이런저런 생각하지말고, 테이크백이 잘될까아닐까, 쓸데없이 잡생각하지말고...그냥 바로, 테이크백해버릇해보라...머뭇거리지말고, 겁내지말고, 그냥 테이크백해버려라...

점점 좋아질 것이고, 조금씩 좋아질 것이고, 그것이 쌓이면 ’되는구나‘라는 실적도 쌓이고, 그러다보면, 어려워하지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으면서, 테이크백을 그냥 자연스럽게 해버릇할 것이다. 물론 하다보면, 몇 개는 여전히 잘못될 수도 있고 여전히 옛날처럼 결과가 좋지않을 것이나...하다보면, 이것이 바른길이므로, 이것이 ’지름길‘이므로, 다른길이 없으므로...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제대로 테이크백이 바로 이루어지지않더라도, 실망하지말고 포기하지말고, 꾸준하게 계속해서,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것처럼, 다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또 시작해보라. 새로운 시작...또 새로운 시작. 수유필강. 만번의 도전.=자연.자유.자존의 시간이 나에게 올 것이라.

 

또하나, ‘유의할 점’

위와같이, 시작할 때, ‘힘’이 유지되는데 너무 신경을쓰다보면 또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있으니...그것은 ‘긴장’하게 되는 것.

(채를 똑바로 보내는 것에 집중하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그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긴장’같은 것은, 있을수 있으니 나올수 있으니, 이 단계애서는 무시해도 좋을 것. 크게 신경쓰지않고 채를 똑바로 보내버리는 것에만 우선 집중해보자.)

(1차적인, 절대적인 필요조건, 골프를 잘할 수 있는 절대적 필요조건, ‘채를 똑바로 목표반대방향으로 보내는 것에, 집중하고 익숙해지면...그 다음은, 순차적으로 해결될 것. 크게 어렵지않을 것...확신한다...

1차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긴장’하는 것도 곧 해결되고, 뒤따라서, ‘부드럽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백스윙하게 되는 것도 금방 이루어질 것이다.

1차적인, 근본적인 문제, ‘채를 똑바로 보내기’에 집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