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단출장여행기(5)...아부다비-카르튬/ 삶=여행?
2013.2.19.화.13;10/아부다비-카르튬행 비행기안에서....
Abu Dahbi/Khartoum;O2F
Would you have something to drink? Orange Juice?
Any others? Champagne?
Yes!
Champagne please!
이번에는 샴페인을 달라해서 터트려보기로 하였다.ㅎ
좌석구조가 서울/아부다비때하고는 다르다.
간선이 아니고 지선이라 구식? Old-fashioned?
샴페인이 뜨거운 물수건과 함께 왔다.
토종특유의 냄새가 함께 묻어들어왔다.
이곳은 한국이 아니고 열사의 땅 중동/아부다비라는 곳,
네가 살던 곳과는 전혀 딴세상에 들어왔노라 새삼 일깨워주고 있었다.
또 식사메뉴판을 주면서 무슨음식을 먹을지 선택하라고 한다.
언제부턴가 무엇을 선택한다는 것은 무척 어렵다.
여럿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은 나에게 익숙하지 않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나쁘지않은데 하나만 고르라 하니 난감할 수 밖에 없지않은가?
바로바로 하나를 고르는 사람을 보면 부럽고 신기하기까지 하다.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쉽게 하나만 고를수 있단 말인가?
대단한 결단력의 소유자 아닌가? 왜 부럽지 않을까보냐.
누구는 내가 욕심이 많아서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 하나를 선택하지 못한다고 삐쭉거리며 날 이상한 눈초리로 보지만 나는 억울하기 그지없다.
좋은데...모두가 좋은데...어찌 하나만을 뚝딱 골라잡을 수 있단말인가?
이건 욕심의 문제가 아니라 사물에 대한 애착정도의 문제 아닐까?
--기장입니다;
카르튬까지는 4시간 15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이곳과의 시차는 1시간입니다.
(코킹을 확실하게 하고..탬포를 한박자 빨리하고...오른쪽 들리지않게...)
이 순간에 왜 골프연습을 하고 있는가? ㅎㅎㅎ 못말리는 골미아. 골프레 미친아자씨 ㅎ
(오른팔이 100% 충분히 뻗어줘야...볼앞에서 미리 손바뀜이 이루어져야...가상의 왼벽을 잡아놓고...
그리고 임팩트후 바로 왼손으로 채를 낚아채면서 왼골반이 돌아줘야...)
지금 현지시각은 오전 9시45분입니다.
아침식사일까? 점심식사일까?
-country bread? with balsamic venegar
-starters; smoked duck salad with fava beans, balsamic venegar
-mains; Arabic lamb with aromatic rice, sultana raisins
여행은...?
익숙함에서 낯섦속으로/새로움으로?
정체속에서 변화속으로
낯익음에서 새로움으로/낯섦속으로?
이완과 수축의 반복
긴장과 도전을 극복하고 수용하는 것.
정반합? 이율배반의 모순 그리고 정반합...
그리고 또 이율배반?
그것이 우리네 삶?
삶= 여행?!
여행= 삶?!
해나가는 과정; 육체와 정신의 건강증진.성숙; 여행이 주는 선물.축복.
일탈-도전-반응.응전-수용-성숙-발전;
도전과 응전, 이완과 수축
---토인비의‘역사의 연구’?
새로움 속으로 나를 안내하는 것=여행.책.일
white wine with salted almond/cashew
light coffee+각설탕 하나씩 brown/white +no milk+chocolate
빵빵한 뱃속+커피+와인=졸림+hazlnut이 들어있는 쵸코렛
Albert Camus 알베르 까뮈
Le Mythe de Sisyphe 시지프스 신화의 불란서식 표기
니체; 중요한 것은 영원한 삶이 아니라 영원한 생동감이다. 여하간 문제는 죽는다는 것이다.?
기내식사를 하고,.. 와인을 마시면서...여행이란 무엇인가? 이생각저생각 왔다갔다하는 사이에 벌써 카르튬에 가까이 왔다.
13;10/또계속나오게하지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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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 오세영
흐르는 계곡 물에 귀 기울이면 3월은 겨울 옷을 빨래하는 여인네의 방망이질 소리로 오는 것 같다 . 만발한 진달래 꽃숲에 귀 기울이면 3월은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함성으로 오는 것 같다. 새순을 움틔우는 대지에 귀 기울이면 3월은 아가의 젖 빠는 소리로 오는 것 같다. 아아, 눈부신 태양을 향해 연녹색 잎들이 손짓하는 달, 3월은 그날, 아우내 장터에서 외치던 만세 소리로 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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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01. 봄의 소리 왈츠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02.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中「꽃의 왈츠」- 차이코프스키 03. 캐논 - 파헬벨 04. 사랑의 인사 - 엘가 05. 피아노 협주곡 제5번, 2악장 (The Emperor's Adagio) - 베토벤
06. 클라리넷 협주곡 - 2악장 - 모차르트 07. 현악 4중주곡 '종달새' 2악장 - 하이든 08. 교향곡 제6번 '전원' 1악장 - 베토벤 09. 봄의 노래 - 멘델스존 10.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 1악장 - 베토벤
11. '사계'中; 5월[5월의 밤]- 차이코프스키 12. 첼로 협주곡 제6번 2악장 - 보케리니 13. '2개의 슬픈 선율'中 [마자막 봄]- 그리그 14. 발레음악 '사계'中 [봄]- 글라주노프 15. 만돌린 협주곡 1악장 - 비발디
16. '사계'中 [봄] 1악장 - 비발디 17. '사계'中 [봄] 2악장 - 비발디 18. '사계'中 [봄] 3악장 - 비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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