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기러기 카페 글모음)

[스크랩] 오늘은 좋은 날, `번개`

햄릿.데미안.조르바 2018. 12. 24. 23:35

오늘은 좋은 날,

덕수궁 돌담길 옆에서 차 한잔 어때요?

 

명닥네 따님결혼식이 오후 6시, 프라자호텔에 있으니...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오후 4시에 만나서...

늦게 떨어지는 막차 낙엽도 구경하고..

정동극장 어디 찻집에서 뜨끈한 커피 한 잔 하면 어떨까요?

 

시간을 딱 맞추지 못하는 기러기들은...시간되는 대로 오세요..

손전화가 왜 있겠어요? 전화만 하면 우리가 어디에 쳐박혀 까불고 있는지 알수 있응게.

 

이제야 갑자기 번개 생각이 나서 번개치는 희동.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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