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기러기 카페 글모음)
[스크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을.............
햄릿.데미안.조르바
2018. 11. 18. 23:08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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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올해도 어김없이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직막 밤은 오고있지요?
가을이 오면 너무 좋아, 단풍도 볼 수 있고 옛날 추억도 그냥 떠오르니............
하나 더, 좋은 것은 '잊혀진 계절'을 들으며 가을의 깊은 맛과 옛추억속 물기어린 아련함에 잠깐 빠졉볼 수 있잖던가?(부르는 가수의 메주덩어리는 별품이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안타까움과 애달품 그리고 애절함이 속터질 고음으로 뿜어나오기까지, 그것은 아마도 잊혀진 아픔을 어루만지는 고난도 음성처리가 아닐까?, 해해햇, 어쭈구리)
오늘,
10월의 마지막밤 하루 빨리,
내일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혹 내일이 되면 바쁘다는 일상으로 지나쳐버릴까 조바심도 되어서,
미리 한번 들어봤더니,
찌리리리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하였는데,
들으시는 기러기님들 어떠실지??????????????
무감동의 특기를 보유들 하시고 있는 거 천하가 모다 아는바지만....
한번쯤 퐁당 빠져보시들랑가?/횡설수설 박통.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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