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기러기 카페 글모음)
[스크랩] 끝말잇기 놀이
햄릿.데미안.조르바
2018. 11. 17. 23:10
사랑방이 요즈음 썰렁허지요?
아무리 한여름이라도 사랑방이 온기가 없으면 거시기허것지요?
심심헌디 우리 놀이하나 헐까요?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짜자작자....' 할 수도 엄꼬,
옛날처럼 쑥쓰럽게 포크댄스를 하잘 수도 엄꼬......,
고롷지 뭐시냐, 우리 끝말잇기 한번 허자.
사랑방에 들어오는 기러기는 누구나 '끝말잇기 놀이'에 '꼬리글'을 달아놓고 나가기로 헌다.
들어오는 자 누구든지 바로 앞사람의 꼬리글 끝자로 시작하는 새로운 꼬리글'을 꼭 한마디씩 하고 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앞사람의 꼬리글 ''사람은 태어나서 무슨 일을 하고 죽어야 하는가''이면, 다음 사람은 ''가''로 시작하는 꼬리글, 이를테면 '가을이 오면 나는 삼각산에 단풍구경을 가고말고야'라고 써대는 것이당.)
아무리 한여름이라도 사랑방이 온기가 없으면 거시기허것지요?
심심헌디 우리 놀이하나 헐까요?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짜자작자....' 할 수도 엄꼬,
옛날처럼 쑥쓰럽게 포크댄스를 하잘 수도 엄꼬......,
고롷지 뭐시냐, 우리 끝말잇기 한번 허자.
사랑방에 들어오는 기러기는 누구나 '끝말잇기 놀이'에 '꼬리글'을 달아놓고 나가기로 헌다.
들어오는 자 누구든지 바로 앞사람의 꼬리글 끝자로 시작하는 새로운 꼬리글'을 꼭 한마디씩 하고 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앞사람의 꼬리글 ''사람은 태어나서 무슨 일을 하고 죽어야 하는가''이면, 다음 사람은 ''가''로 시작하는 꼬리글, 이를테면 '가을이 오면 나는 삼각산에 단풍구경을 가고말고야'라고 써대는 것이당.)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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