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한번더(골프스윙교정기)

12.10.수.올 마지막수업/박프로 특별렛슨...스윙톱에서 한박자 멈춰라!!!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12. 10. 15:51

2013.12.10.수.100+11=111분...올해 마지막연습=내일이면 태국치앙마이에서 한달간

(2014.1.11일까지), 띵가띵가.

/왜 거리가 늘지않는것이냐? 왜 볼끝이 살아나지않는 것이냐?

-왜,???

-스윙톱에서 멈췄다가 임팩트를 해도, 되는 것같기도 하고, 전혀 되지않는것같기도하고,

왜, 왜???

-아이언샷은 그런대로, 조금씩 좋아지는것같은데(그렇다고 확실하게 좋아졌다는 아니다)

, 드라이버샷은 전혀 비거리가 늘어날 기색이 없다. 잘해야, 망가까이 가고는 있지만,

억지로 가는 것이지, 화끈하게 가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니까, 언젠가 몇 번, 한동안 잘 나가던 때, 비거리가 꽤 나갔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

다....물론, 200야드도 나가지않았던 때보다는, 장족의 발전을 하였지만...)

-앞으로도, 30미터 정도는 더 나갈것 같은데, 잘 되지않고...정체상태. 답답하고 또

답답할뿐이다.

/쉬는 시간, 볼줍는 시간에 박프로에게 물었다. 나의 빈스윙하는 것, 제대로 하고 있느냐?

-박프로왈; 아니오./나;@@@@/박프로; 코킹을 하지않고 임팩트를 하고있으니, 밋밋해서

거리가 나지않는 것이지요...우선, 코킹이 되어야합니다...그리고나서, 코킹을 풀면서, 회초리

치는 효과가 있어야, 비거리가 늘어나는 것이지요./나;@@@!!!!

/박프로의 특별렛슨;볼줍는시간이 지나고 박프로가 왔다.

-스윙톱에서 잠시 멈췄다가 임팩트하세요.(오른손목이 뻣뻣해서 꺾이지않아요/나;어떻게

해야 오른손목이 부드럽게 꺾여지는지 팁이 있다면?/박프로;@@@/나; 무슨 방법이 있을

거 아니예요넹? 손에 쥐어줘도 잘되지않고 있으니, 이런 답답한 사람을 고쳐내는, 이 쉬운

것을 못하는, 모든사람들이 쉽게 하는 것을, 아직도 헤매고 있으니, 이 쉬운것을 못하고

있다니...정말@@@@@)

-박프로; 채를 던지세요. 채를 놓아버리세요./나;???@@@ 쉬운데 왜 못하는 거야?@@@

-박프로; 그렇게 해보세요. 그렇지요, 그렇게요.../나;@@@???!!!!(맨처음 렛슨시작할 때,

해보았던, 양팔윗부분이 겨드랑이에 붙듯이...유자스윙?하듯이.../박프로; 그렇게요 그렇지요,

/나;???!!!!!/박프로; 한박자 스윙톱에서 쉬었다가 다운스윙 시작하세요...그리고,

툭 놓아버리세요...그리고 또, 왼손에 힘이 들어가지않도록 해보세요..그렇지요..어깨에 채를

툭 놓아주세요..채가 넘어가도록 그냥 놔두세요...한단계 더 나아가면요...왼골반을 더 빨리

더 힘차게 돌려주세요, 그리고...채를 더 힘차게 던지세요...볼지나서 바람소리가 나도록

채를 휘두르세요!!! 그렇지요...됩니다. 그렇게 해야 거리가 늘어납니다.

///특별주문;

1.스윙톱에서 잠시 멈추듯하고 다운스윙을 시작하세요.

(박프로가 말하는 ‘잠시 멈추는듯’하는 것이, 나에게는, ‘한참동안 멈춰있는 것’=한참동안

정지하고 있는 것=답답할 정도로 멈춰있는 것=이렇게 느껴지는 것이 매우‘정상’임!!!)

2.채를 놓아버려라.=채를 던져버려라.(박프로;쥬니어들에게는...스윙톱에서 ‘하나둘’하는 것

이 아니고, ....‘나’에서 임팩트회초리하라고 가르친다.=‘나’하면서 동시에, 힘차게 임팩트한

다)

3.채를 어깨에 툭 놓아주어라.=채를 잡고 있지말고 그냥 놓아버리듯 해보라.

-채가 어깨에 툭 떨어지듯 해보라.

4.다음에는, 조금 욕심을 내서...위와 같은 기본의 기본이 익숙해지면....,

aa.채머리의 헤드스피드를 높여봐라.

bb.왼골반 돌리는 것을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힘차게 돌려봐라.

cc.볼 지나서, 바람소리가 나도록 채를 휘둘러보라.

///빈스윙때는, 박프로가 말하는 것처럼 되는데, 실스윙에서는 잘되지않아서, 잘될지

걱정이었다.(빈스윙때는, 연속동작으로 스윙을 하니까, 어드레스하고하면 잡생각이

끼어들어서...불안하기도 하고, 긴장하기도하여서인지...백스윙하는 것이 버벅거려졌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천천히...어깨와 어깨사이 아니, 더 가까운 길, 목과 목사이의 더 가까운길을 찾아서,

천천히 했더니...

-참으면서...한박자 멈추듯 하였더니...스윙톱이 이쁘게 만들어진 모양이었다.=코킹이

이제야 비슷하게 아니 확실하게 만들어진 모양이었다.

-스윙톱에서 잠깐동안 멈추는듯 하면, 이는 코킹이 확실하게 이루어진 것이며, 코킹이

확실하게 만들어졌으면, 그다음, 다운스윙이나 임팩트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

아닌가?

-문제는, 코킹이고...그전 문제는, 스윙톱에서 한박자 더 멈추는 것!

(스윙톱에서 한박자 쉬었다 간다고 생각하면, 이미 모든문제는 풀어진 것. 아무런 문제가

이제는 없는 것.)

///올 마지막 연습이 제대로 된 것인가?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인가? 대단원의 미를 장식한

것인가? 치앙마이에서는, 조바심내지말고, 욕심부리지말고, 쉬엄쉬엄, 정말 쉰다는 생각으로

, 정말로 쉬었다가 오세요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