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목. 오랫만의 아시아나, '낮고 길게'???

2013.8.8.목.07;75, 아시아나 동코스 곽대근이경애부부/우리부부;42/46=88

-아시아나 부부번개(조인)

-캐디피 12만원ㅌ50%=6만원, 그린피7만7천+10만7천=18만4천+카트비9만ㅌ50%=4만5천+점심2만ㅌ2+아침커피1만++=28만6천+6만=34만6천원.

-점심식사는 클럽하우스에서...오랜만의 망중한. 여름휴가도 제대로 가지않았으니 오늘만은 호사를 누려도 좋을 것. 역시 아시아나는 기흥과는 품격이 다르다? 모든것이 대접을 받고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다.

오늘따라, 젊은친구들이 많고, 특히 인기연예인들이 많다. 감우성도 보이고...유태용? 도 보였다. 젊은아가씨들은 무슨일을 하고 있을까? 부모를 잘 만나서? 아니면 좋은일을 하고 있어서?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젊은이들이 주중에 고급골프장에서 놀고있는 것이 마뜩치 않았다.

/전반;파3/보기6=42(3펏팅1/벙커1)==후반;파3/보3/따2/트리풀1=46(3펏팅2, 벙커1, 헤저드1)

1.드라이버샷이 많이 좋아졌다?최악의 상태는 벗어났다. 그래도 최전성기때와는 아직도 거리가 남아있다. 더 가다듬어보자. 특히 후반에는...오른쪽으로 볼이 많이 갔다. 즉, 오른쪽이 들렸다? 코킹이 충분히 되지않았다? 테이크백이 ‘낮고 길게’ 되지 못하였다?

2.짧은거리 펏팅에 자신이 없고 괜히 불안하다.

-왜? 어깨로만 하는 것이 잘 되지않는다?/때리지 못한다?===무식하게 그냥 하면 어떨까? 이런저런 걱정.불안없이 그냥 들어가면 들어가고 안들어가면 안들어간다는 듯이 ‘통크게’ 해보자.

3.짧은거리 어프로치는?

-힐을 조금 들고...토우로 친다는 듯이 하였더니, 잘 되었다. 왜?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않고...부담없이 그냥 편해서?...당분간 이렇게 하면서, 정통어프로치를 더 연습해나가자.)

-'핸드퍼스트적'어드레스를 하면...매우 안정적이다? 뒷땅성 볼이 거의 없다?

4.테이크백은 ‘낮고 길게’하면...매우 좋았다.

-참을성있게 기다리자. 용기있게 실행하자. 결과는 좋다.

(왼어깨‘원점’을 ‘밀봉’하고 무거워무거워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천천히...서두르지말고...참을성있게...되는 것이니 용기를 가지고 실행하자....불안해하면서 그렇게하면...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았다. 대신에...어설프지만 서두르지않으면서 참고 용기있게 했을 때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아니 더 정확하게는, 잘되지않을 것 같았는데도, 결과는 항상 좋게 나왓다...믿음을 가지고 용기있게 실행해 나갈 일이었다.)

-'핸드퍼스트적'어드레스를 하여...오른쪽의 힘을 빼주고...채의 진행방향을 자연흐름따라...스윙평면위의 궤도에 쉽고 편하게, 자연스럽게 진입하도록 도와주라.

5.마지막홀의 트리풀은?

-드라이버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왼쪽으로 휘어나갔다. 결과적으로는 홀과 가깝게 되어 좋았지만...바람이 왼쪽으로 불기도 하였지만...마지막 끝마무리 드라이버의 집중력이 흩어진 것이었다?

-90미터 남겨두고 핏칭샷을 하려는데...어디선가 숲속에서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렸다. 무엇일까 발을 빼려고하다가 그냥 스윙을 했더니, 앗불싸, 물에 퐁당하고 말았다.

(어드레스를 풀고...다시 정리한 다음에 새로운 스윙을 했어야했다.)

-4구온(물빠진 곳 가까이에서 치지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쳤다...물에 빠진 곳까지 가서 더 가까운 곳에서 4구를 쳤어야했다.

-짧은거리 펏팅을 또 놓쳤다...마지막홀의 어수선한 분위기...오케이오케이..모두파하는 와중에 집중력이 왔다갔다하는 사이...짧은거리펏팅을 또 놓치고말았다=오늘 3번째 3펏팅@@@@

(어느 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않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해야할 것이다...골프를 더 즐겁게 하자는 차원이지, 골프를 아무렇게나 대충대충 치면서 즐거운척 하자는 차원이 아니지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