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한번더(골프스윙교정기)

2.9.토...섣달그믐날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2. 13. 17:00

 

2013.2.9.토.60+20=80분

섣달 그믐날. 설날 전날이지만 연습장은 꽤 붐빈다. 12시 넘어갔더니 추가20분도 주지않는다. 주위 볼들을 모아 간신히 20분을 추가적으로 연습하였다.
(연습하는 도중, 갑자기 한사람이 찾아와서 내앞에 모아놓은 펏팅연습볼을 가져다가 앞 빈타석에서 드라이버샷을 해댄다. 잠깐 실례하겠다는 말도 없이 무조건 남의 볼을 가져다 연습을 해대는 마음보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뱃짱이라고 하는 걸까? 과감하다고 해야할까? 세상에는 별사람들이 많이 있다더니 오늘 그 중 한사람을 보았다.)

 

/드라이버;거리가 시원하게 늘어나지 않으니 답답하였다.

-머릿속으로 이해되는 '임팩트'를 전혀 생산해내지 못하다니...나의 한계인가? 그 쉬워보이는 것이 왜 되지 않는 걸까?

(잘 해야 망 가까이에서 힘없이 떨어지니...어깨에 너무 힘이 들어가는걸까?/오른팔뻗는 것이 충분하지않는걸까?/왼골반을 충분하게 돌리지못하는 걸까?/왼벽을 만들어주지못하는 것일까?/또 오른어깨가 따라나가는 것일까?/임팩트후 왼팔을 잡아주지못하는 것일까? 아니면...왜오ㅑ??????)

-그래도, 오른어깨가 더 빠져주면...다운스윙시작/임팩트가 비교적 편해져...'악센트'가 있는 임팩트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거리가 제법 확보되어서 다행이다...여기서 조금 '악센트'를 줄 수 있다면 좋으련만..이것이 아직은 부족하다....어깨에 힘?/부드럽지 않다?/백스윙이 불안하다/?...오른어깨를 더 빼고 더 충분하게 돌려라???

(어찌되었든....템포를 조금 더 빨리 해야...결과적으로 더 좋은 거리와 방향이 나왔다.../어드레스하자마자...오른어깨로 채를 가져가라...탬포를 더 빨리하여 채를 가져가버릇하라...그 템포에 긴장감이 없어지고..매끄러운 스윙궤도가 만들어져서....오른어깨가 더 많이 빠져준다?????)

 

/아이언7번;

-역쉬 '악센트'가 없다?

-무겁다? 힘이 많이 들어갔다?

-역쉬...백스윙이 어렵다??? 어찌해야하는가? 왜?어떻게????

 

/반스윙하기;

-왼골반이 제대로 돌지않는다? 늦다?

-임팩트가 늦다??

 

/코킹?

-코킹을 확실하게

/그립?

-그립을 확실하게

/왜글?

-왜글의 생화ㅓㄹ화!!!

/왼벽을 만들어라?

-왼쪽을 잡고...오른팔을 뻗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