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도전 뻔뻔극하기

14강/2009.3.19.목.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2. 7. 18:06

14강/3.19.목.

1.꿈꾸다가 새벽2시경에 잠이 깨었다. 야구를 보다가 다시 잠이 들었고...모닝콜을 따라 일어났다. 땡땡이쳤으면 좋으련만...지금까지 잘하였는데 여기서 먹칠을 할 수 있으랴?

2.굿모닝굿모닝. 이제는 6시40분이 되어도 골목길이 훤하다. 추위도 물러갔는지 부딪치는 아침공기가 차갑지 않다. 세월은 벌써 봄이 되었다.

오늘이면 14강째, 이제 2번만 남았다. 그냥 허송했을 시간들이 그래도 참고 배웟으니 정말 잘한 일이다. 마지막 2번을 잘 맞추어서 좋은 결실을 맺자.

3.오프닝소리치기

-오늘도 1번타자로...끝까지 잘합시다.

4.연단에나가서뻔뻔하게버티기/주제;상대방의 좋은일나쁜일소개해주기.

-김종천님 좋은일/아들의 대안학교성공적 적응하기, 좋지않은일/경유차의 매연뿜으면 시내질주하는 것.

-비교적 들은대로...잘 소개하였다. 떨림이나 불안은 전혀 없었다.

-이제는 연단에 나가서...조용히 심호흡도 하고...관중들도 둘러보는 여유도 있고..한두마디 인사말도 더 곁들일 수 있게 되었다. 얏호!!!

5.연단에나가서버벅대며버티기/주제;신문사설읽고주제발표하기‘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공천배제하기

-연단에 나가기전에는 발표내용이 잘 정리되었지만...막상 나가서 발표를 시작하니...쉽지 않았다.

-왜 국회의원들이 반대하는지...그 이유를 빼먹고 말았다. 어쩐지 나사가 빠져서인지...다음 전개가 어딘가 잘못되어 삐거덕거리는 것을 느낄ㄹ 수 있었다.

-제대로 진행을 하지 못하였다. 쉬울 것 같았는데...

-대부분 다른 발표자들은 더 헤매었다.

-그래도..잘 버티었다. 버벅대긴하였지만...허둥대지는 않았고..마무리를 그런대로 지을 수 있었다.

6.마무리소리치기

-세상에 한번에 되는 일은 없다.

-오늘 잘 되지 않았다고 포기하지 말고..내일 다시 시도하여 끝을 보자.

7.시선처리하기;

-처음에는 시선을 어디에 둬야할지 불안하다.

-우선...자신의 시선부터 잡는 연습을 하라. 거울을 보고 자신과 대화하라. 자신의 시선을 잡아보라.

-그리고...훈련을 하라. 지하철에서 승객들 가운데로 나가서 둘러보라. 영화관에서는 객석앞으로 나가서 친구를 찾는 듯 관객들을 휘둘러보면서 시선을 단련하라.

8.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귀중한 3금이 있다. 황금, 소금 그리고 지금이다. 그 중에서도 지금이 가장 귀중한 것이니 모두들 지금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지금을 활용하지 못하면 낙오자가 되는 것이고 잘 활용하면 성공하는 사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