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도전 뻔뻔극하기

10강/2009.3.5.목.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2. 7. 18:00

10강/3.5.목.0700-0830;

1.모닝콜이 울리니 일어나지 않을 수 있으리오. 그러나,오늘은 지난 며칠처럼 일어나기 싫어 궁시렁굴시렁되지 않고 바로 일어났다. 어차피 피하지 못할 일이라면 그냥 벌떡 일어나는 것이 짜릿한 현실아닌가?

2.이른아침 골목길은 지난밤에 비가 왔는지..곧 비가 오려는지 습기가 가득 먹혀있었다. ‘굿모닝굿모님..........밤바라밤바..굿모닝굿모닝!’ 어김없이 나의 새날을 부르는 소리, 행복하고 활기찬 새날을 불러내는 소리가 울려나오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힘차게 시작합니다. 부디 씩씩하게 힘차게 또 때로는 뻔뻔하게 끝까지 버티며 오늘을 열어나갑시다.

3.오프닝뻔번하기;여러분, 안녕하십니가? 또 새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힘차고 뻔뻔하게 신나게 보냅시다....오늘은 의식적으로...첫줄에 서지 않고 중간에 서서...3번타자로 나섰다.

4.연단에나가버텨내기/주제;선거연설

-마지막 타자;원고를 보고 읽는데도...잘 되지 않았다. 남이 하는 것을 보니, 연습할 때 해보니, 너무나 쉬운 줄 알랐는데 막상 연단에 올라가서 원고를 보고 읽는 것이 만만찮았다.

어디까지 읽고...관중을 봐야하는지...관중을 보다가 어디를 다시 봐야하는지...쉽지 않앗다. 더군다나,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아서...생각지않게 헤매고 말았다. 나중에 알고보니...일부분을 빼먹고 읽지도 않고끝내버렸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이런일을 당하고서도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뻔뻔하게...더듬더듬하며...끝까지 버티고 해냈다는 것이다.//원장선생님께 원고를 어떻게 읽고 관중을 보는 것이 좋은지 끝나고 조언을 구했더니...바쁘다고 다음에 하자고 하신다?????

5.즉흥연설하기/주제...추첨에 의한 주제선택하기..나의 경우 ‘여행’

-모든 연설이나 인사는..미리 준비하여 적절하게 해야하지만...오늘은...사전계획없이 즉흥적으로...돌발상황에서 주어진 상황을 이끌어 가는 순발력이나 응급처치능력을 기르는 훈련.

-인생을 흔히 여행이라고 하지요. 또 자식을 잘 키우려면 돈을 주는 것보다 여행을 시키라고 하지요. 그만큼 여행이 우리 읺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처음에 w3kf 시작하였는데...전개하는 과정에서..중언부언...삼천포빠지기 일보직전, 간신히 수습하였지만...완전하게 소화하지 못하였다. 잘 하기는 하였지만....말머리를 잡아내는 것을 2개로 하지 않고...하나로 했어야 햇다. ‘자식을 잘 키우려면 여행을 시키세요’를 들고...왜냐하면 여행을 하다보면,,,새로운 것들을 만나게 되고...또 나와 다른 것을 만나게 되므로..많을 것을 생각하게 되는 데...이것이 바로 인생을 재미있게 배워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라고 하였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6.마무리번번하기/3번타자;

-첫타자로 하지 않으려고 중간에 섰다.

-무슨일이건 한번에바로 되는 일은 없다. 될 때까지 끝까지 힘차게 뻔번하게 벼티면서 이겨나가자!

7.오늘로써...10강을 채웠다. 이제 내리막길이니..더 준비해서 끝맺음을 잘하여 좋은결실을 맺자./오늘은 7명만 출석...결석이 많다? 원장님왈 가랑비에 옷젖듯 나도모르게 내공이 쌓이게 된다. 하루라도 결석하지 앟는 것이 발표불안을 이겨내는 지금길이다. 불안손님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친구가 되어야 좋은친구로 바뀐다. 그렇지않으면 여전히 손님으로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