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도전 뻔뻔극하기

6강/2009.2.19.목.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2. 7. 17:55

6강/2.19.목.07;00-08;30

1.마음속으로 게으름이 나오려는 것을 훌훌 털고 나섰다. 피하지 못할 것이면 엉거주춤하느니 훌훌털고 씩씩하게 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은가. 군대생활의 보초 나가는 심정으로...아니, 생각을 바꾸어서 새벽골프 나가는 기분으로...처음 일어나는 것은 힘들지만 떨치고 나서면 곧 즐거운 시간을 맞이하는 것이나 떨치고 나서면 얼마나 좋은가?

2.밤바라밤바 굿모닝! 이른아침 골목길을 ‘밤바라밤바 굿모닝’하면서 씩씩하게 걸어갔다. 청소부 할아버지께 ‘안녕하십니까?’하였더니 뜻밖인 듯 놀라며 좋아하셧다. 시원한 말 주고받는 것이 뭐 어려운 일인가? 백번이라도 만번이라도 하면서 서로 즐거워하면 좋을 것이다.

3.정순인원장;

-하나하면 하나요, 둘하면 둘이요...열하면 열이라. 10단계 발성연습

-좋아졌네 좋아졋어 몰라보게 좋아졌네...최면송

4.뻔뻔하게 시작하기;

-오늘도 1번타자

-여럿의 한가운데로 나가서...

-뻔뻔하게 소리쳤다. 큰소리로 씩씩하게 소리치고 보았다.

-무슨 주제로 하였지??? 동기부여?

-시선처리가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내일부터는 하나하나 눈을 보면서...겁내지말고 떠들어보자.

5.연단에 나가서 뻔뻔하게 버티기/주제;좌우명 소개

-발표불안감이 들어오려 하였다. 애써 다둑이면서 ‘친구처럼’ 달래주었다.

-간단하면서도...쉬운주제인데도...좀처럼..가닥이 서지 앟았다. 어찌해야 하지? 내내 발표불안이 마음속에 들락날락하였다.

-간신히 가다듬고...‘무조건 밀어붙이자’로 좌우명을 정하고..연단으로 나갓다.

-그러나,,,,잘 나가다가...정리한 내용이 어느사이 사라지고...삼천포로 빠지려 하엿다.

-동료들의 시선이 나를 주시하는 것같아..조급하기도 하였으나...가까스로 잘 정리하고...

-정원장님은, 이때 내가 천장을 보았다고 하였다. 집중을 하려고 그렇게들 한다고 하였다.

-간신히...뻔번하게 끝까지 버티면서...좌우면을 소개 하였다.

-정원장님은, 또 지적하였다. 마지막 단계에서 또 중언부언하여ㅓ...초점을 흐리고 말았다고 하엿다./그러나, 나는 속으로...남의속도 모르고..나는 얼마나 끝까지 버티며 버벅대지 않으려고 애썻는지 모르실 겁니다. 끝까지 버티여 해냈으니 이것만으로도 나는 대성공하였습니다./물론, 더 보완하여 다음부터는 더 잘해야겟지요. 그러나,오늘은 끝까지 버텨내엇으니 그것으로 성공, 그것으로 만점입니다.

6.연단에 나가서 또 뻔뻔하게 버티기/주제; 신문사설 요약발표하기 ‘지역편중인사’

-늦게 참여한 수강생은 그냥 사설을 읽어도 좋다고 하였는데...나까지 차례가 오지 않아 사설을 그대로 읽은 것은 포기하고...대신...

-매를 맞아도 맨 먼저...이왕이면..그냥 읽는 것보다는...밑지더라도...잘못하더라도...버벅대더라도...그것이 좋은 경험이 되는 것이니까...훌훌 털어버리고.. 사설 읽지 않고...머릿속으로만 요약을 하고서는..과감하게 1번타자로 나섰다.

-미리 요약한 내용으로...서론, 본론 잘 나갔는데...마지막 정리하는 단계에서...정리햇던 내용들이 증발...머릿속이 텅 비어버렷다...이를 어찌할 것인가??? 수습을 해야하는데...알맞는 용어선택이 엉키고 설켜서..뒤죽박죽되어버리니...그래도 끝까지 버티며..가까스로..출구를 찾아내어...간신히 끝을 내었다. 휴유~~~

-정원장님;잘 햇습니다. 마무리가 조금 어설펐지만 처음하는 것인데 그래도 잘 햇습니다.

-정원장님;시간이 나는대로 신문의 사설을 매일 소리내면서 읽어보시라. 그래야 치매예방도 되고...목소리도 좋아지고...머리도 좋아집니다.

7.뻔뻔하게 끝내기;

-또 1번타자로 나섰다. 이왕이면..머뭇거리지 말고..무엇이든 먼저 해버리자.

-잘못하면 잘못하는대로 ...또 잘하면 잘하는대로...모든 것이 좋은경험이 되지 않은가?

=여러분, 수고하셧습니다. 오늘 잘 되지 않더라도...내일 다시 하면 됩니다. 세상일이 어디 한번으로 잘되기가 쉽습니까. 내일 또 해보고..그래도 아니되면 다음에 또하면 될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됩시다.홧팅우하하하하하하핳.

8.오늘로 벌써 6강째, 3분의 1이 지나갓다. 처음 시작이 힘들었는데 시작하고보니..잘 버티고 좋은경험을 하고 있다. 발표불안친구도 이제 많이 사귀게 되었고...조금만 더 사귀면 아주 좋은친구가 될 것으로 확신하다. 남은 12강도 열심히...끝까지 뻔뻔하게 버티자!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