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메모2(한겨레21)

2008.2월---복사문제???/저장된 원문의 블록해제하는 방법이 없을까?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2. 7. 17:16

2008.2.12/696호----2009.1.19/744호...한겨레21(노트정리)...한글워드에 보관중...복사문제발생(어떤 블록이 나와, 복사를 방해한다?)..블록해제하는 방법이 없을까???

2008.2.12/696호

1.만리재에서/‘광고 탄압’의 유령

-이제는 기업이 직접 막강한 자본력을 동원해 여론을 통제하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선 듯하다. 대형광고주들이 불리한 보도를 하는 언론엔 광고를 주지 않고, 유리하 보도를 하는 언론에만 광고를 주는 행위가 보편화한다면 언론의 감시.비판 기능은 현격히 저하될 게 뻔하다.

2.최홍기씨는 바지를 내리지 말라

-누구나 더러운 빨랫감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

3.김창석의 오마이논술/‘예상치 못함’에 뇌가 깬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귾임없는 대화다...과거의 단순한 사실에다ㅑ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해석과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역사의 본질이다. ‘역사랄 무엇인가’ 영국역사학자 E.H.Carr...//HIstory is a continuous process of interaction between the historian and his facts, an unending dialouge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그러니가 과거와 현재의 대화만 남고...‘역사가’와 '사실 사이에 벌어지는 상호작용‘이라는 측면은 간과되고 ldT는 셈이다.

-읽는이를 고려하는 글ㄴ쓰기를 하여야 한다는 것은 글ㄴ쓰기의 제1원칙이다.

-인간의 뇌는 보통 예상 가능한 일에는 반응하지 않거나, 방은하더라고 미세하고도 통상적인 수준에 머문다. 그런데 예측한 일이 보기 좋게 빗나가거나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

될대 인간의 뇌는 긴장하게 된다./개그나 코메디를 보면서 웃는 순간을 돌이켜보라. 그 순간은 항상 자신이 예상한는 내용이 뒤집힐 때이다.

-도입부터 예상하지 못한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을 맞닥뜨리는 순간, 뇌는 긴장하게 된다.

 

 

3.정재승의 사랑학 실험실/중매는 과학입니다?

-리콴유는 ‘인간구조의 80%는 부모로부터 물려받고 나머지는 양육의 결과’

-‘중매 한 번 잘 서면 3년은 먹고살 수 있다’/중국속담

-‘중매의 성공은 가장 비슷한 들을 연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사람을 원하지만, 정말 행복한 커플은비슷한 구석이 많지만 서로 볻완이 되는 부분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노트정리2009.3.15.일.

 

 

2008.2.19/697호

1.만리재에서/캡틴 리...꺼삐딴 리

-한국현대사의 굴곡을 약삭빠르게 헤쳐온 기회주의적 지식인의 속성, 생존과 출세를 위해 영어와미국에 몸부림치는 주인공‘이인국’

-우리나라 5천만명 중에는 평생 영어를 쓸 일이 없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까지 영어를 강요하는 것은 막대한 자원 낭비다. 차라리 미국의 51번째 주로 들어가든지, 오스트레이릴아처럼 영연방이 되든지, 자진해서 식민지가 되면 될 것 아닌가?/노트정리2009.3.12.목.

 

 

2008.2.26/698호

1.만리재에서/기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권위나 권세, 세상의 풍조 따위에 타협하지 않고 맞선다는 것은 기자, 곧 언론인의 특별한 권리이자 상징이다. 주류보다는 비주류를, 높은 곳보다는 낮은 곳을 지향하며 권력을 감시하는 파수꾼 역할을 부여받았기에 ‘제4부’라는 거창한 칭호마저 붙여졌을 것이다.

-‘자유ㅜ롭고 책임있는 언론’ Free and Responsible Press 은 언론의 책무로 ‘사회적 책임’을 으뜸에 둔다.

-그렇ㄹ지만 얼마전까지 공정성을 제1의 가치로 내새우던 이들이 돌연 권력을 다투는 정치 세계의 어느 한편에 선다면 그 윤리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특히나 그들 대부분이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쪽이 아니라, 권력을 누리고 지키는 집권세력 쪽으로 발은 들여놓는 것은 언론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키울 수밖에 없다. 반골이 사라져가는 시대, 기자는 진정 무엇으로 사는가?

 

 

2.김창석의 오마이논술/흑백 벗고 논리 즐기기

-근본주의는 극단주의로 흐르고, 극단주의는 이분법ㅁ을 먹고 자란다. 그 단순함과 편리성 때문이다.

-‘소모적 토론’이라는 형용모순이 생겨나는 이유. 한국사회의 논리부재는 ‘분단’과 ‘독재’의 역사적 후과다. 남과 북, 민주와 반민주라는 이분법적 구도에서 정교한 논리는 양족 모두에게 부담이엇는지도 모른다.

-논리적 글쓰기를 잘 하려면 글쓰기의 기술과 함께 논리적 사고법도 필수적으로 길러야 한다. 그래야 흑백논리나 이분법같은 수준 낮은 논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모든 결논에는 전제가 있고, 전제에서 비로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잇음음을 매순간 기억하는 노력도 필요하다./사소한 명제라고 해도 그 합리적 근거를 두 세가지 정도로 정리해보는 버릇도 중요하다. 그런 과정이 쌍히면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사고에 익숙해질 nt 잇다.

-논리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인격과 견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의견과 사실을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경험에 기대어 주관적인 속단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스스로 되묻는 연습도 필요하다. 말꼬리를 잡거나 데이터를 날조 또는 과장하는 것도 피해야 할 일이다.

-폭력이나 여론몰이가 아닌 논리를 통한 설득으로 사회를 운영하는 게 민주주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3.정재승의 사랑학 실험실/로미오와 줄리엣에게 전화가 있었다면

-사랑이 이뤄지려면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야 한다. 자주 얼굴을 볼수록 사랑에 빠지거나 친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반복노출효과’/반복노출효과를 통해 상대방이 내게 안전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무의식적으로 자리잡게 되어 상대적인 호감도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속담도 ‘실제로 그런 경향이 잇다'는 사실이 과학자들에 dlm해 밝혀지기도 하여

t다.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멀리 떨어지게 되더라도 전화의 대중화는 그들의 사랑을 숩게 갈라놓지 못한다. 만약 로미와 줄리엣이 휴대전화르 사용했다면 그런 비극적인 파국을 맞이했을까?

 

 

4.안병수의 바르게 먹자/‘농약만두’는 남의 일?

-유기인계 화합물...‘燐’인...독성을 갖는다. 불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을 제거하는 효소를 불활성화함으로써..‘신경독’을 야기한다./노트정리2009.3.2.월.